공포

은둔고수 작성일 08.09.13 22: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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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x전자 개발부 팀장 김진호.  난 나름 돈도 잘벌고 얼굴도 잘생겼다.

 

게다가 여자도 잘 꼬셔서 매일 여자를 갈아치운다.

 

오늘은 다른부서에 이쁜애를 하나 봐뒀다.  곧 작업하러 갈것이다.

 

음.. 엘리베이터에 도착.  오늘도 난 완전한 마인드로 한걸음씩 내딛는다.

 

흠흠 . 음?  아름다운아가씨가 보이네.  엘리베이터안 그곳엔  섹시한 여자분이 있었다.

 

이거 또 본능이 나올려는데?  난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누.구시죠?" "아. 잘못봣네요.하하"   " 네..."  "전 김진호라고 하는데 그쪽은 어떻게되요?"

 

"김미영이라고해요"  "이렇게 본것도 인연인데 차한잔어떼요? ㅎㅎ"  "음..그럴까요? 흣."

 

이렇게 순조롭고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었다. 늘 그렇듯이..

 

그때였다. 덜컹!  엘리베이터가 멈춰섰다.  흠? 머야..  덜컥 조금 겁이 났다.

 

불도 꺼져서  공포심이 생겼다.   " 미영씨 괜찬으세요? "  " 아.. 네. 조금요"

 

난 안부를 묻고  비상버튼을 눌렀다.  "흠 버튼을 눌렀으니 곧 정상작동 될거에요 걱정마세요"

 

그렇게 어쩌다보니 30분이 흘렀다.  슬슬 무서워졌다.

 

정적만이 흐르고.. 철컥 !! 뭐지?  

 

" 아 왔나봐요 수리기사분 오셨나.. 계세요??"

 

드르륵!!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조금씩 하강하기시작했다.

 

뭐야 이거! " 미영씨 탈출해야해요! 미영씨. ....  미영씨? "  

 

엘리베이터안은 조용했다.  기절하셧나 난 바닥을 짚어나갔는데 아무것도없었다.

 

뭐야?? 난 소름이 돋았다!!   난 공포에 젖어 문을 열려고 온갖 발악을시작했다.  젠장할!! 열려라 열려!

 

툭!?    ?

 

으악!  엘리베이터가 빠른속도로 떨어지기시작했다.  아악.. 살아야돼 살아야돼..

 

마지막층에 도착할때 점프를 하면 살수있어!  12층에서 떨어졌으니!!

 

타이밍이 언제지 언제지?  ,,, 

 

뛰자! 지금!  순간 나는 기절했다. 그리고

 

곧 정신이 들었다. 음..으윽..   흡! 흡!

 

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만했다.  옆엔 미영씨.. 그여자가 서있었다.

 

젠장할' 죽은척하자..

 

난 욱씬거리는 아픔을 견딘체 찍소리없이 숨죽여있었다.

 

이제 갔을려나?  아냐.. 이때 눈을 뜨면 코앞에 머릴 들이밀고 있겠지?

 

절대 허용할수없어.. 순간 난 죽는다.

 

미영씨.. 그녀는 아마 귀신일것이다.  아니면 저승사자거나.. 

 

젠장 난 아직젊은데.. 죽기싫어..

 

그러다 눈을 떴다.

 

난 소스라쳤다.  정말 코앞에 그녀가 붉은눈으로 쳐다보고있었다.

 

난 그녀의 콧등에 펀치를 날렸다.

 

꺼져 이년아!! 난 미췬듯이 주먹을 휘둘렀다.

 

그리고 바깥으로 잽싸게 도망을 쳤다. 어서 튀자' 

 

니미럴년.. 오지마라 제발.. 

 

흠?? 뭐야 이건.. 난 막힌 출구를 보았다. 뭐야 ? 시간이 어떻게 됐길래 벌써 한밤중이지?

 

유리를 깨고 나가야해.. 어서 !

 

 저기! 의자가 보여 . 난 그 의자를 들어 쎄게 던졌다.  텅. 방탄유리? 제길..

 

난 작전을 바꿨다. 나의 장점은 순간적인 순발력 기지였다.

 

영화에서 이런거많이하지?  난 라이터로 두루마리 휴지를 천장에 매단다음 불태웠다.

 

곧 천장에서 비처럼 물이 뿌려졌다.  화재경보가 울렸다. 곧  방탄유리입구가 열렸다.

 

난 재빨리 뛰어나갔다.  난 이동작을 거의 동시에 하듯이했지만

 

귀신(?)은 빨랐다!  난 그녀에게 어깨를 잡혔다. 으악!

 

난 미칠듯이 뛰었다. 어깨는 찢어지고 그녀는 무거운힘으로 날 내리 눌러 찍었다.

 

난 힘없이 자빠졌다.

 

끝인가?  ... 난 단념했다..

 

그때였다. 두두두두두두두!!!!!  무거운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뭐지?

 

으윽.. 눈을 떴다. 귀신은 총에맞아 걸레가되어있었다.

 

이게뭐지?  9~10명 가량의 사람들이 무장한채 내곁에 왔다. 

 

"박사 당신을 구출하러왔소. " 뭐? 내가 무슨 박사야? '

 

"난 박사가아니오"  " 하하 당신은 지금 기억이 왜곡된 상태요.  당신의 지령으로 지금 당신을 구하러온것이오.

 

이약을 드시오. 곧 기억이 회복될테니." "난 약을 삼켰다"  '나를 찾아야해 난 누구였지?'

 

"어쩃든 여긴 위험한 바이오하자드 지역이니 어서 탈출하지요. "

 

!!!! 뭐라고??!!

 

키야야약!!!!!! 주위에서 좀비들이 튀어나왔다.  투투투둩두두두두!!!  쏴죽여!!

 

저기 헬기요! 어서 갑시다!! GO GO

 

우린 재빨리 헬기에서 내려주는 사다리에 탔다. 그리고 사다리는 자동으로 땡겨올라왔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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