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고모가 꿈얘기를 해주셨는데 전 도통 무슨꿈인지 잘 모르겠어요..
짱공유 박사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 이야기처럼 편하게 적어볼꼐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한자한자 부지런히 적어 보겠습니다^^;
<꿈내용>
점심시간에 살짝 잠이들었는데 몇일내내 잊혀지지 않는 꿈을꾸게 되었습니다.
제손엔 하얀 보따리에 무언가 들어있는 짐이 들려있었고, 어떤 차를 기다리고있었죠..
잠시후 어떤 승용차가 왔고 제가 그 차를 타게되었는데 같은 길을 몇번 반복해 돌더니 어떤 기와집 앞에
내려주고는 가버렸습니다. 차에서 내린 바로앞에 낮은 돌계단이 있었고 전 그 집에 들어가게 되었죠..
그 집에 들어가니 큰 마당이 있고 또 계단이 있어 위로 올라가보니 방문턱에 상복이 놓여져 있었고
방안쪽으로 목탁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마당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바글바글 했고
어떤사람들은 바구니나 밥상 같은걸 들고 바삐 움직이고 있었죠.. 그런데 제 눈앞에 어떤 꼬마아이가
보였습니다. 둥근얼굴에 이쁘지도 밉지도 않게 생긴 꼬마아이였죠.. 전 그아이를 보고 "너가 그걸(상복)입으면 어떻하니?"
라고 쌀쌀맞은 말투로 얘기했습니다. 그러고선 그집을 도망치듯 뒤도안돌아보고 나오게됬죠.. 계속 길을 가다보니
제 앞쪽에 저보다 더 빨리 그 아이가 와있었습니다. 그아이는 등을 보이고 있었고, 그 아이가 돌아보려는순간!
옆에있던 직원이 무슨 꿈을 그리 험하게 꾸냐며 깨워서 깨버렸죠.. 제 손에 들고있던 하얀보따리는 누구에게
건내 주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집에 놓고 나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고모가 몇일전 꾼 꿈인데요. 도통 무슨 의미인지 잘모르겠어요^^;;
짱공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모가 상당히 궁금해하고 몇일내내 계속 생각난다고 하셔서
한번 올려봐요. 처음쓰는 글이라 많이 어설프고 부족하겠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쌀쌀한 가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짱공유 회원분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