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다 중요한 순간에 자는데 전화가 오거나.. 혹은
학교나 일갈 시간이 되서 알람이 울리거나.. 엄마가 깨우거나...
밖에 누가 와서 문을 두들기거나..
이건.. 한두번이 아니다.. 아슈발 꿈 같이.. 절묘한 순간.. 타이밍에..
난 몇가지 추측을 해본다..
그날 꿈은 억세게 타이밍이 안좋았다.. 그냥 그랬을 뿐이다...
아니면.. 우리 몸에서 깨어날 타이밍을 감지하고 적절하게 조절했다..
(이 전제조건은.. 꿈이란게 현실과 동일한 시간으로 흘러가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단 1초라도 마치 5분이나 1시간을
경험한것같이 뇌에서 꿈을 확 보여준다.. 란 가설하에...)
아... 근데 정말 꿈이란게... 현실에서의 시간과 동일할까요?
정말 뇌에서 5분이나 1시간의 시간동안 일어날일을 1초나 그 시간보다 짧게 한번에 느끼게끔 해주는것일지...
아니면.. 1시간의 사건을 중요부위만 편집해서 봤지만.. 마치 1시간을 다 본것같이 느끼는건지...
어쨌건.. 전..악몽만 아니면 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