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플갱어라는말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기와 같은 사람이 셋이 모이면 죽는다는말 말입니다.
이건 제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들려드릴까 합니다.
때는 어느겨울 무렵부터 시작됩니다.
그때 형들과 몰려서 같이 목욕탕을 갔습니다.
그때 시각이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오후5~6시 정도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그땐 날이 5~6섯시 훌쩍넘기면 빨리 저녁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그때 암튼 저와 형들과 같이 목욕탕에 갔는데....
그목욕탕 건물은 3층으로 되있는 약간 폐건물(관리소홀이라고할까?) 비슷한겁니다.
건물구조는 대략 1층 여탕 2층 남탕 3층 옥상으로 기억합니다. 사실상 3층문은 원천폐쇄된 문입니다...
하여튼 저와 형들과 남탕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고 저녁7시쯤인가?
그때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먼저 빨리 씻고 수건으로 몸에 물끼딱고 옷을 후딱 입고
먼저 남탕밖을 나왔습니다.
그래서 형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저희형이랑 완전 똑같은 사람이 3층으로 올라가는겁니다.
옷도 똑같고 머리스탈도 똑같고 신발도 같고 생김새도 같고 100% 저희형으로 착각했을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아무런 말이 없이 3층으로 올라가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형으로 착각을 하고 형 거긴왜올라가? 거긴 문이 막혀있어!
형은 아무런 대답없이 묵묵히 올라가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갑자기 형이 목욕탕 문을 열고 나오더니 너 지금누구랑 얘기 한거야 이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충격을 받아서 아무런 말을 못하고 삼층으로 올라가서 확인은했지만 역시나~ 문은 완전막혀있었고
아무도 없었습니다....혹시나해서 문을열려고 하니깐 절때로 안열리더군요...궂게 잠겨있어서...
그래서저는 아무말도못하고 빨리 도망쳤습니다.
저는 그때 생각을하면 아직 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문은 완전폐쇄된문이라 절때 열리지 않습니다.
과연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