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이 노파괴담을 말씀하시길래 저도 어디선가 주워들은 실화를 말해보고자합니다
안무서워도 몰라요 ㅋㅋㅋ
어느 화장한 봄날에 어느아가씨가 버스를 타고 볼일을 보러 가고있었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어디시장정류장 앞에서 허리가 굽은 허름한 차림의 할머니가 타게되었죠
버스안은 한산했고 자리도 많이 비어있었지만 그 (할머니. 이하 노파 ) 노파는 그아가씨가 앉은 자리로
와서 옆에 섰습니다. 아가씨는 의아했지만 버스안에서 보는눈도 있고 그래서
할머니보고 여기 앉으세요 할머니 하고 공손하게 미소지으면서 말을 했어요....
그런데 그 할머니는 괘안다고 하면서 금방 내린다고 하면서 아가씨의 친절을 거절했죠.
그렇게 한참을 갔을가 옆에서있던 노파가 자꾸 궁시렁 거리는겁니다 그러다가 노파가 아가씨한테 대뜸 큰소리로
"이년이 !! 어른이 옆에있는데 왜 자리를 안비켜죠 예의가 없는 년이구만 !!" 이러면서 버럭 화를 내는겁니다.
아가씨는 당황해서 어이가 없었죠 워낙 소리를 크게 냈던지 버스안의 승객들이 죄다 쳐다봤습니다
아가씨는 어이가 없어 할머니한테 제가 자리양보했는데 할머니가 싫다고 한건 언제고 이제와선 욕이냐고 하면서
노파에게 따졌죠 그렇게 2-3여분동안 실갱이를 벌이다가 노파가 말하기를..
이년아 여기서 내려 내려서 할말 하자 이년 버릇을 고쳐야겠어 이러면서 벨을 눌렀죠.
이읃고 정류장에 왔고 아가씨는 화를 내면서 내리는 할머니를 따라 내려갈려고 했죠..
근데 할머니가 내리고 아가씨가 뒤이어 내릴려고 하자 갑자기 문이 닫히고 버스가 출발하는겁니다
그래서 아가씨는 버스운전기사한테 " 아저씨 저 내려야하는데 왜 그냥 출발해요" 하고 소리 질렀죠
그러자 기사아저씨가 말하기를 ....
" 이봐 아가씨?! 계속 여기지나오면서 이상한거 못느꼈어? 저 할멈이 타고난뒤로 부터 계속 백미러를 봤는데
파란색 봉고차가 계속 버스를 따라오드라고... "
아가씨는 바로 창문을 열고 뒤를 돌아봤죠 노파가 내린자리에 왠 파란봉고차가 서있었고 조수석에 그 노파가
앉아있는겁니다 아가씨는 가슴이 철렁했죠....
이읃고 기사아저씨가 말하기를
"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모르는사람이 따라오라해서 가는 사람이 어디있누 아가씨 십년감수한겨 ~~
저렇게 아가씨들 납치해서 윤락가에 파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구 앞으로 아가씨 조심해서 살어 ~~~
이말을 들은 아가씨는 한번더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