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였습니다
총 4동의 건물 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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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산갈뫼산갈뫼산갈뫼산갈뫼산
운동장 1동 2동 3동 4동
교문 체육관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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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배치가 되있었습니다 학교가
1동에서 이게 그당시 충격보단 신기한 마음에
언제 봤는지도 기억 납니다 시간은 몰루끼
2교시 중반 넘어 갔을때
선생님이 젤 안보이는 4분단 맨끝 교실후문 쪽에
몸을 숨겨 그당시 유행했던 드라군볼 300원짤 쪼맨한 장난감
브로리랑 야무치 갖고 놀고 있었습니다
한창 몰입하는데 어느 계집아이가 소리 지릅디다 갑자기
꺄악 그것도 진짜 크게 난 진짜 깜작 놀랐습니다
갑자기 아이들이 창가쪽으로 몰리더군요 선생님도 꺅
애들도 꺅 근데 대부분의 애들은 ㅇㅇ? 저거 뭐지 낄낄 우와 신기하다
이런 식?
그게 뭐였냐면 저위에 보시다시피 갈뫼산 중간에 소나무 큰게 하나가 있는데
거기다 목메어 자살한 시체가 -_- .....
사람 혀가 그래긴지 처음 알았습니다 거기서 루끼
아무튼 그당시에는 우왕 ㅇ.ㅇ 이런 눈으로 봤는데 지금 다시 그장면을
보면 엏허엏어헣엏 ㅜㅜ ㅜ엏엏ㅇ 이럴듯
그때 뉴스에도 뜨고 아무튼 난리도 아니었다는 집에 빨리가고 우왕ㅋ굳ㅋ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때 였지 싶습니다
갈뫼산 말고 후문 쪽으로 나가 쭉 걸어나가면 수도산 이라고
동네 어르신들 운동도 할수 있고 경사 디지게 높은데 걷긴 쉬운
산이 있습니다 이건 내가 본게 아니라 친구가 본거 경험담 이라는
무튼 친구가 수도산 올라가는데 입구에 나무에 뭐가 매달려 있더 랍니다
근데 그게 또 목메단 시체 ㅡㅡ^ 돌아가신 분에게 죄송하지만
초등학교 바로 근처에서 보는 애들 생각은 ....
무튼 그놈이 주변 동네 아저씨에게 말해서 이것도 뉴스에 나왔죠
난 코난이다 루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