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가능한지 안한지는 사실 시간에대한 전문가가 아닌 저로써는 이론적으로 남들을 설득시킬만큼 가능성에대해 어느한쪽으로 주장을 펼순없지만, 시간을 멈춘다는것이 어떤것을 의미하는지에대해 상식적으로 접근해보고자합니다.

그전에 시간과 공간이란 개념으로 접근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거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고싶은데 공간과 시간은 어떤 관계가있는겁니까? 공간 즉 어떤 일정한 거리를 움직였을때 걸리는 시간. 그거리를 더 짧은시간안에 움직였다고해서 시간이 느리게 간거라고 할수없을것같습니다.

요 아래에 순간이동을하면 시간이 정지된거라는듯한 뉘앙스의 글을 본것도 같은데 그건 사실 시간을 멈춘다는것과는 별개의문제같습니다. 이동의 개념이없으면 어떻게될까요? 만약 우리가 사는 공간이 전혀 움직일수없는 내몸크기에 딱들어맞는 관 크기라면 시간과 이동은 별 관계없을겁니다. 이동에대한 어떤 개념없이도 시간은 흐를겁니다.

다시 원래 얘기를 하자면 시간을 멈춘다는것! 어떤의미인가.

사실 시간이 멈춘다면 그걸 인지할수도없고 시간이 멈춘줄도 모르겠죠.

그래서 편의상 시간이 멈춘다는 개념에 접근하려면 시간이 멈춘것을 인지할수있는 관찰자 시점에서 봐야할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시간이 멈춘다는 것의 개념이겠죠.

어떤 한사람만이 시간의흐름속에 존재하고있고 그 사람외의 모든것이 시간이 멈춰있다.라고 가정하고 접근해봐야겠습니다.

그런상황을 상상해봅시다.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제 상상으로는 아마 이사람 죽을것같군요, 숨을 못쉬어서요. 공기의 흐름이 멈춰서요.그리고 아무것도 못보지않을까요? 빛의흐름이 멈춰서. 눈으로 빛이 들어오지않을것같아요. 그리고 몸을 움직일수없을것같아요. 몸을 둘러싸고있는 공기의 움직임이 일어날수없으니까요. 말도 못하겠고요. 생각만이 가능할것같군요.

시간이 멈춘다는건 인간입장에선 그리 호락호락해보이지않네요.

보통 우리가 상상하는 "시간을 멈추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봐야지 잇힝~" 이라는 상황이 되려면 시간을 멈춘다기보다는 나 이외의 모든 생물들의 움직임을 멈추고 의식불명상태로 만드는것이 아닐까요?

움직임을 멈추는것까진 잘모르겠지만 이런 규모의 의식불명은 X-MEN의 사비에. 교수라면 가능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