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들은 얘긴데요.. 실화입니다..
친구에게 A라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A라는 친구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예요..
A가 다니던 고등학교에 한 선배언니가 있었는데 그림을 엄청 잘 그렸대요.. 공부도 잘하고 예쁜 언니였는데 학교 미술선생님이랑 사랑을 하게 된거예요..
언니가 먼저 미술선생님을 좋아했고 첨에 선생님은 학생과 선생님 신분인데다가 나이 차이도 많이나서 거절했지만 곧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미술선생님이 언니를 더 많이 좋아하게 되었대요..
근데 언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대학에 합격하고 대학 다니면서, 미팅이다 소개팅이다 자기 또래의 여러 남자애들을 만나다보니 나이많은 미술선생님에게 점점 실증이 나게 된거죠.. 게다가 미팅에서 만난 남자와 사귀게 되면서 점점 미술선생님에게 짜증을 내고 그만 만나자고 이별을 통보했지만 미술선생님은 그때까지도 언니를 너무 사랑하고 있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대요..언니가 헤어지자고 하자 안된다고 하면 메달리고 애원도 하고 했지만 언니는 우리는 어울리지 않는다고하며 다른 남자가 생겼으니 헤어지자고 딱잘라서 매몰차게 대했대요..
미술 선생님은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이 없자 결국 언니를 포기하는 듯 하고 연락도 안하고 한동안 눈앞에 보이지 않았대요.. 그렇게 몇 주 시간이 흐른 어느날 혼자 집에 있는데 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 미술선생님이더래요..
언니는 왜 전화했냐고 다신 연락하지 말라며 그냥 끊으려고 했는데 그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정말 보여줄 것이 있다며 잠깐만 현관으로 나와보라고 하더래요.. 언니는 왠지 느낌이 이상하여 나가기 싫다고 말했고 미술선생님은 나올때 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대요..
언니는 기분이 이상하고 괜히 무서워져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집으로 오라고 하고 집에서 기다렸고, 조금 후에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집에서 한발자국도 나오지 말라고 하며 급하게 말을 하더래요.. 언니는 무서워서 그대로 집에 있었고 밖에서 사이랜 소 리도 들리고 사람이 웅성거리를 소리도 들리고 하는데도 그냥 집에있었고 조금후에 남자친구가 집으로 찾아왔대요...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급하게 전화를 받고 언니집으로 찾아오던 남자친구가 본것은...........
언니네 아파트 복도에 목을 매고 죽은 미술선생님이었대요..
언니의 변심에 괴로워하던 미술선생님이 언니네 집 현관앞에서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나오라고 한뒤 목을 메 자살을 한거였어요..
만약에 언니가 그 전화를 받고 현관 밖으로 나왔다면 문을 열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목을 멘 것이었대여..
너땜에 내가 자살을 했다고 언니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주려고 일부로 집앞에서 나오라고 한뒤에 자살을 한것이죠..
언니가 다행스럽게도 밖으로 안나갔기에 망정이지 만약에 현관을 열어봤다면????
이건 서울 ##여고에 다니던 여학생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사거이고, 그 아파트 지역신문에도 기사가 났었던 실화랍니다..
재미있으셨다면 추천 한방 부탁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