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하사까지 로긴해서 올라간계급이고 그냥 글읽다가 리플달고 눈팅만하다가 문득 저번주에 겪은일을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한번올려봅니다..글재주는좋지아니하니 그냥이해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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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9일목요일
제나이는 이제 25살이고 전문대 졸업하자 마자 회사 에 취직해서 그럭저럭 근무하고있었습니다 . 계속되는야근에
피로가 쌓이고쌓여 휴가내서 목요일날 시골 할머니댁에가기로 맘먹고 인사차 혼자 전라북도 익산 으로 네비를
찍고 출발을 하였습니다.물론 전화연락을 드리고말입니다. 오전에 출발하여 룰루랄라 들뜬기분으로 시골로 향했습니다
어느새점심이되어서야 시골에도착하여 시골집마당에 주차를 시키고 할머니의 반가운 포옹으로 저를맞이하여주시고
저도할머니 볼에 뽀뽀 로 인사드를드렸습니다. 짐을풀고 맛나는 고기도꾸어먹고 얘기도하고 그러다 해가 저물기시작했
지요. 할머니집은 유일하게 두체에 집이 붙어있는 곳이었습니다. 한체는 잠을자고 생홯하고 가게 <구멍가게>가붙어있는
양옥 벽돌집이었고 한체는 옛날초가 짚과 흙으로 만든 집이었습니다. 그나마 시골에서는 저희집이 초콤 잘사는집이라서
전항상 시골만 가면 가게에서 가게를보는척하고 먹을거며 물건파는돈을 제가 슬쩍슬쩍하기도 하였습니다. 할머니도 다아시
긴하는데 저보고 그냥 필요한만큼 가져가 쓰라고하셨구요.제가 장남장손이기에 저를무척이나 이뻐라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을막보내다가 옆에 초가집에 이불을 빨아야한다고 해서 할머니께서 이불좀 뺴와달라고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옆에 초가집으로 향하고 방문을열었죠..
겉으로 보기에도 그집은 사람이안산지 엄청 되보였는데도 불구하고 방안이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잘되어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할머니가 다치웠겠지 하고 이불을들고 나와서 할머니를도와 빨래를 하고 거실에 널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머고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너무졸리고 피곤해서 할머니랑 자려고 이불을 깔고 같은방안에서 할머니
품에서 얘기하면서 잠이들었습니니다..잠든시간 12시 40분정도였습니다. 잠을 자는데 나도모르게 눈이 떠졌습니다.오줌이
마려워서 일어났을겁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소변을보고 나와서 거실에서 창밖을보니 하늘에 별이 무수하게 많아 신기해서
슬리퍼를 신고 마당으로 나갔지요 하늘을 보면서 감탄사를 내뱉는 와중에 얼핏 옆에 초가집으로 시선이 갔습니다.제가 있는
곳과는 1미터도 체안되는 담장하나 사이라서 고개만돌려서 집형체가 거의 한시야 안에 들어올정도입니다.
그래서 고개를 돌리는순간 놀랬습니다 전 .초가집에 불이켜져있고 그안에서 사람이움직이는 형체 가보인겁니다. 새벽
3시쯤인데 말이죠..ㅠㅠ
옛날초가집은 나무를교차해서 뼈대를만들고 한지나 얇은종이를 붙여서 만든그런문이어서 다보였습니다 누가 있나하고 그
집앞에가서 누구있나요?말을하고 문을열었는데 아무도없는거였습니다 완전 놀라서 그자리에 서 얼어있다가 냅다 할머니집
으로 초고속 빛의 속도로 뛰어들어가 방으로 들어갔습니다.그리고 할머니를 깨웠지요 할머니는 무슨소란
이냐면서 일어나셨고 제가 말씀을 드렸지요 할머니는 또오셨냐고 하시면서 내일얘기해줄테니 그냥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ㅎㄷㄷ 걸리면서 그냥 억지로 잠을 청했지요 그리고 아침닭이 울고 날이밝았습니다. 아침에 압력밥솥 딸그락거리는 소리
에 눈뜨자마자 아침준비하시는 할머니꼐가서 얘기 해달라고했습니다.그집은 아무도안사는데 왜 불이켜져있고 안에 사람이
있냐라는식으로 할머니께 막 물었습니다. 그집은 원래 증조할머니랑 할아버지가 계셨는데..ㅁ<믈론 저어렸을떄 저를이뻐해
주셨던분들이지만 제가 유치원쯤 들어갈떄 두분다 돌아가셨다고합니다> 그집에서 정말 오래사셨다고 6.25전쟁때도 그집에서
계셨고 끝나고도 그집에서 계속사셨던분들인데. 도둑이 들었는데 할아버지를 죽이고 할머니를 넘어밀치고 넘어뜨리는 바람
에 머리를 다치셨답니다. 할아버지 장례가 끝나고 할머니는 슬슬 정신이이상해지셔서 동네에서 *할머니로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방안에서 목을 메어 자살하셨구요 ..그후로 이상한일들이 벌어진다고,,,밤에 동네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을잡고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 하시는동네분들이 하나둘늘고 그초가집에서 불이켜져 사람이 생활하는것이 자주목격 된다고
하시는겁니다..저희할머니는 그집앞에다가 굿도 하고 영혼을 위로해주는 제사 같은거 해주고 다했는데도 정말 자주
할아버지할머니 령이 오신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첨엔 무섭고 그랬는데 그냥 오셔서 우리 자손들 잘사나 못사나
보고가시는것 같아서 할머니와 동네분들도 그렇게 크게신경 안쓰신다고 다곤 합니다..저도 그얘기듣고 밤에는 정말무서웠는
데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파서 초가집앞으로 가서 초가집을향해 절을 세번올리고 할머니께인사를하고 서울로 올라왔네요
이건뭐,,,글재주도 없고 무섭지도않고..ㅠㅠ
그냥 제가 겪은일이라 신기하기도하고 나한테도 이런일 이 생길수가 있구나하고 해서 올려보았어요.ㅠ
아무튼 그냥 애교로 봐주시고 또 무서운일 겪으면 또 글재주를 발휘해서 올려볼꼐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