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하사 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지난주 금요일밤에 정말 가위 비슷한 걸 눌려서 경험담으로 남겨 볼까 합니다.
저로서는 처음 겪는 일이며, 이게 정확히 가위라는게 맞는건지 형님들 의견을 들어보려고 남겨 봅니다..
추가적으로 가위라는걸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사내라는걸 밝힙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 금요일 새벽3시30분경 입니다. 그날밤은 술도 안먹고 격한 운동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회사 퇴근후 폰 만지작 거리다가, 평소 잠들던 12시 30분에 잠들었습니다..
자고있다가 소변이 마려워 볼일을 본후, 침대에 누웠습니다. 평소 하는 모바일 게임 클랜시오브클랜
을 좀 만지작 거리다가, 다시 자려고 잠을 청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잠이 들었는데 누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발이
저릴때처럼 쏴한 느낌이 나더니, 순간 오한이 오는겁니다..이게 예전에 주변에서 들었던 기억이 귀신이 내몸을 통과 할때 순
간 쏴한 느낌이 난다라는 기억이 있어서, 그냥 순간한번 그러고 말겠지 생각에 가만히 있었는데, 이런 느낌이 계속 반복으로
나타는겁니다. 웃긴게 반복적으로 나타남과 동시에, 쏴할때마다 감은눈앞에 어떤 사람얼굴 이미지가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
가는겁니다. 진짜 너무 무서웠습니다. 평소 귀신도 안무서워 하고 가위도 한번도 눌려본적 없었는데...
전 순간 생각 했습니다. 이게 쏴할때 눈앞에 스치는 얼굴이 죽은사람 영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이미지는 어린아이의 얼굴 그다음 성인 아저씨 아줌마, 마지막 얼굴이 너무 무서워서 깨야 겠다고생각이 들은 얼굴이
눈이 퀭한 할머니 얼굴....
이제 깨어나려고 하는데 몸은 이미,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온힘을 다해 발버둥을 치고, 소리를 지르며 깨어
났습니다..소변을 보고 누운시간은 3시 20분이었습니다..이일이 10분간 일어난 일입니다..
혹시 이런식으로도 가위를 눌리는지 궁금해서 경험담 남깁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장문으로 글남기는걸 잘 안하는데, 이번일을 겪고 계속 생각나고 무서워서 조언좀 얻으려고 남기는
글입니다. 자작도 아니고, 실제 경험담이니, 비슷한 경험이나, 도움이 될만한 조언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쓴글이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