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가 바껴서 어제가 되는군요
무서운 일은 아니고 그냥 살짝 신비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어제 우산을 안들고 나가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비를 다 맞고 들어왔어요
비도 많이 맞고 몸도 찝찝해서
집안에 불도 안켜고 바로 욕실로 가서 샤워부터 하고 나왔는데
나오자 마자 항상 제가 샤워 하고 들어가는 방에 불이 딱 들어왔어요
난생 처음 격는 이상한 일이라 좀 당황하면서도 누군가 켜준건가 싶어서
"땡큐" 이러고 한마디 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