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만났을때, 한번 맛간셈 치고 얼굴 노려보면서 씨익 웃어주면 어떻게될까요
"뒤질래?" 이런식으로;
이전의 무서운글터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
가위에 엄청 잘눌리는 분이 계셧답니다.
그런데 어느 엄청 무더운 여름, 의자에 기대서 엄청 피곤해서 반쯤 자고있는데, 그상태에서 가위가 눌려버렷답니다.
막 일어나려고 애쓰는데 가슴이 꽉막힌듯 눌리는 기분이 들더래요
어떻게 눈을 살짝 떠보니 얼굴이 창백한 여자귀신이 눈에서 피를 줄줄 흘리면서 가슴을 손으로 짓누르고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날씨도 무덥고 땀에 잔뜩 쩔어있었기에 순간 짜증이나서
"야, 손 떼 샹년아"
하니까 가위가 딱 풀리면서 귀신이 사라지더랍니다;
그 이후로 이분은 가위를 눌린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귀신을 만난다면 몸이 오싹거리면서 무서워 죽을것 같겠지만
눈 딱감고 한번 시비걸고 싸워보면 어떨까요;
학창시절 싸움할때 기세잡기식으로..
야, 야 일롸, 일루안와?
야 안때려 안때린다니까 일롸바... 이 샹느므 색히가!(퍽!)
뭐.. 경험담 듣다보면 왠지 이렇게 한번 해보고싶은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