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현재 고딩) 저희 영어 학원에서만인가? 아님 모든 애들 사이에서 유행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오컬트적인 놀이가 있었지요...
놀이 행위자가 일어난 상태에서 눈을 감은 사람의 이마에다
어떤 이상한 주문(여자귀신애기)외면서
손가락으로 전화기 별표모양을 긋는 방법인데
이러면 당하는 저절로 사람의 팔이 올라가는 놀이였죠.
금기는 완전히 팔이 위로 올라가면 죽는다는 거였습니다.ㅋ
저도 당해봤는데 신기하게 팔이 저절로 올라가더군요.
어려서부터 심리학에 관심많았던 저는 이 놀이의 원리는 암시일꺼라고 생각해서
집에 돌아와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이게 다짜고짜 시험에 봣는데
신기하게도 이 놀이의 목적도 모르는 동생의 팔이 올라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다시 해보고 싶은데 혹시 아는 분들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