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 (1) - 마야편
오늘도 나는 마야력을 쓰고 있다. 어느덧 3천년 가까이 쓰고 있다. (마야인들은 예수가 있는지도 몰랐으니 2012년이라는건 후대 사람들의 계산일뿐)... 바위에 새기는 것도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 하기가 싫어진다. 옆에 친구가 한마디 한다.
"니가 그때 까지 살것도 아닌데, 뭐하러 계속 새기는 거여"
"아~~"
결국 난 달력만드는 걸 그만 뒀다.
우연의 일치 (2) - 중국편
오늘도 스승의 명령을 따라 주역을 계산하고 있다. 꼭 어려운건 나한테만 시킨다.
지가 하는건 없다. 어려운 말 한마디 하고 나선 알아서 생각 하란다. 주역도 계산하는법 가르쳐 주더니
알아서 하란다. 친구가 교자에 탁주 한잔 하러 가잔다. 에이 안해.
여기까지만 쓰고 도망가던지 하련다.
우연의 일치 (3) - 슈퍼 봇
이 놈의 컴퓨터는 GIGO(Garbage In Garbage Out) 이놈은 데이터를 입력해야 데이터를 뱉어 낸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올뿐. 그래도 이 슈퍼봇을 알리는 방법은 뭘까. 맞아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넣어주고
종말에관한 결론이 나왔다면 이컴하고 만든난 유명해진다..아싸~~
데이터를 입력했다.
그냥 사람들이 종말에 관해 너무 걱정하는거 같아서 그냥 웃자고 올려 봅니다.
하지만 예언이란건 이상하게 지나야 이해되고 예언을 말한 사람은 둘째 치고 그거 해석해서 사람들에게
알린 사람들의 말은 맞은적이 별로 없죠. 골든 마이클 스켈레톤인가? 에드가 케이시도 그렇고, 이사람들
20세기가 가기전에 미국의 70% 가 물에 잠긴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대는 세기의 예언자네 어쨌네 했던 사람들이,
요즘 2012년 예언들에 밀려서 거의 실업자 수준이 되었네요..ㅎㅎ
그리고 지난 세기말 예언중에 피라미드 예언도 있었죠. 피라미드 길이를 재보면 서기와 비슷해서 예수의 탄생 죽음
부활 그리고 종말까지도 시간이 예언되어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에 종말이 올꺼라 하였는데, 이 예언또한 들어가고,
2012년이 다가와야 알겠지만, 예전에 어디 책에서 본거 같은데 노스트라 다무스도 진정한 지구의 종말은 서기 4300년대라고 했다는데...
일단 2012년이고 뭣이고 이번주 토요일 로또나 됬으면 한다는....
이상 종말에 관한 뻘소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