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커다란 불덩어리처럼 떨어진 유성이 온데 간데 없이 자취를 감춰 미스테리가 되고 있다고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이 28일(이하 현지시간)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유성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수색하고 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유성이 떨어진 건 27일 오후 7시경, 아르헨티나 라 팜파와 멘도사 등 2개주(州)에서 수백 명의
목격자가 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큰 유성이 떨어졌다
유성이 떨어지는 걸 본 주민들은 "마치 커다란 불덩어리가 지구를 향애 달려오는 듯했다."면서
"얼마나 불이 달아 올라 있었는지 저녁이 대낮처럼 밝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 남자는 "조명탄을 쏜 것처럼 하늘이 밝아졌다."면서 "땅에 떨어지기 전에 한번 폭발하면서
유성에서 짙은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치 그림을 그리는 붓처럼 하늘에 자국을 남기며 이동한 유성은 쿵하는 굉음과 함께
지구에 떨어졌다. 주민들은 "엄청난 진동과 충격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미스테리가 시작된 건 이때부터다. 한번 큰 진동이 있은 후 한동안 작은 진동이 계속되고 짙은
연기가 뿜어 올라왔는데 그 이후로
유성의 흔적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유성이 땅에 떨어져 불길에 휘감기는 걸 봤다는 주민도 있는데 정작 수색을 한 당국은
28일 현재까지 유성이 떨어진 흔적을 단 1개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주민들의 증언을 종합해 수색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인포바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p.s 떨어졌을때 엄청난 진동과 충격이 느껴졌다고 했지만 짧은 식견으로 생각해보자면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지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지면에 닿았을때의 유성의 크기는 아마 커봐야 새/끼손가락만하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드네요~ㅋ
보통 별똥별이라 부르는 유성들은 대기권을 진입하면서 불에타 공중에서 소멸하고 말기에
지면과 닿지 않지만 위에 저 녀석은 보통의 별똥별보다 조금 더 큰 녀석이 아니였을까요?
마저 다 타오르지 못하고 지면에 떨어진..... 하지만 이미 많이 타들어가서 조막만해진....
커다란 불덩이를 봤다는건 아마 유성주변의 공기가 타오르고 있어서 커다랗게 보였을수도 있구요~ㅋ
그래서 못찾는거아닌가싶은 과학적근거 부재 용감무쌍 허무맹랑한 생각한번 해봤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