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란게 그런거잖아요 몸은 안움직이고 정신만 깨어있는것...
뭐.. 깊은 수면중에서.. 뭐가 어떻게 되서 어떻게 되고.. 그러다 평소 가위에눌리면 귀신이보인다 하는 생각이있던사람들은
가위에 눌리게 되면 귀신이나 그런것들이 보인다 하는것.....
전 이런 경험을 해봤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방문을 열고 방에서 잠을 자는데 .. 한참을 잠자고 있는데
문득 뭔가가 날 쳐다본다란 느낌이 들면서 그대로 눈을 뜨게 되었죠
그때가 방문쪽을 보면서 자고있던 상황이였는데 눈을 뜨자마자
문앞쪽에 머리를 길게 내린 여자가 하얀옷을입고 서있더라구요 그냥
순간 너무 놀라서 소리지를틈도 없이 벌떡일어나 불을 키고 그 불이 켜지기전 깜빡깜빡 거리는순간에
눈을 질끈감았습니다. 그리곤 불이 켜진걸 느끼고 눈을 슬며시 떠보니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날 잠을 못잤습니다.
그리고 2,3일뒤에 잠을자는도중에 뭔가가 나의 등을 밀고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잠결에 눈을 떠보았는데.. 천장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느꼇지만 다시 잠에 들었구요.
그날이후부터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이상한게 보이는건 아니였고 눈만떠지고 몸은 안움직이는..
정신은 멀쩡한데 몸은 죽어있느것처럼 안움직이느..
간신히 가위에 풀려나보면 온몸에는 땀이 흐르고..
거짓말이 아니라 매일매일그런식이였습니다. 정말 너무 몸이 안좋아지고 매일 잠을 설치고
그리고는 방에서는 잠을 안잤죠 혼자 거실에서 잠을자거나했는데 그럴때는 멀쩡하더라구요
그렇게 얼마가 지나고 괜찮겠지 싶어서 다시 방에서 잠을 자는데 그날에도 가위에 눌리고
혹시 잠자리가 이상한가 싶어서 머리를 반대로 하고 잠을 잤는데 하루이틀은 괜찮다가도
또다시 가위에 눌리게 되고..
그때가 단독주택에 살때였는데 앞집에 옆집3층이 무당집이였습니다.
창문열면 그 시뻘건불빛이들어오는 창문이 보이고
가끔은 그 창문을 열어놓는데 이상한불상같은것과 그림들이 보였었죠
그때문에 내 자신이 알게모르게 인식을하고 그래서 가위에 눌리나 싶었었죠
부모님은 네나이때면 그런경험을 한다라고 말만하시고
전 정말 맨날맨날 가위에 눌리는데.... 매일 그렇게 눌리다보니 가위에 걸리전에 그 느낌도 알게되어서
알아서 움직이게되고 걸리게된다하더라도 빨리 풀수가 있었죠.
하지만 일상생활을하면서 몸이 너무 피곤하고 지장을 주는지라 다시는 방에서 잠을 안잤는데...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우연히 수맥검사하는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옷걸이를 어떤모먕으로 만들어서.. 아시는 분들은 알겠죠?
그게막 돌아가면 수맥이 흐르는자리인것..
놀랍게도 집에서 제방에만전체에 수맥이 흐르는것이였습니다.
그냥 그순간에 소름이 쫙 돋더군요..
그리고나서는 방에잘 안들어가지게 되더라구요 뭔가 싸한 기분이 들기도 하구
그후 이사를 하게되고 두번다시는 가위에 눌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벌써 10년도 더된일이네요
수맥이 흐른다는것은 무엇일까요?
그게 가위와 상관이 있는것일까요?..
지금은 가위에 눌리지 않아 그때의 일이 생각도 잘 안나지만
문득 궁금할때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