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중동...발칸반도의 화약고라도 하고 언제나 분쟁과 갈등이 야기되는 곳...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인 관념중에 중동 사람들은 테러리스트...유대인들은 기독교 사회와 국가에 친근한 사람들이라는 일반개념을 가지고 있는것....(사실 유대교야 말로 가장 반기독교적 교리를 가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미스테리입니다. 이는 미국과 미국의 우방인 대한민국에서 아무생각없이 사는 일반시민에게 주입되어진 사실입니다. 물론 중동국가와 극단적 이슬람 단체의 테러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만, 하지만 진실을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10년전 처음으로 외국생활을 하게 되면서 많은 민족을 만났고 그중에는 중동사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해지자 민감한 부분인 유대인에 대한 증오..일본인에 대한 대한국민의 갈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전 세계는 나치가 유대인에 가한 행위에 대해 경악했고, un에서 팔레스타인들과 같이 거주하던 지역인 유대인 주거지역에 전쟁난민 유대들이 자생할수 있도록 임시적으로 현재 이스라엘지역에 자치지역을 인정했습니다. 물론 중동지역 지도자들도 호의적으로 동의하였습니다. 이 시기만 하더라도 유목민이 주를 이루던 중동국가들은 국경의 의미도 구분도 모두 희미한 상태였습니다. 그러고 유대인들은 미국의 지원속에 놀라운 속도의 경제재건과 국방력을 키웠고 단 일년만인 1948년 이스라엘을 공식 국가로 선포합니다. 이것이 제1차 중동전쟁의 시작이었고, 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원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이후 중동과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갈등이 지금도 계속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요..중동인들에게도 이스라엘 지역은 종교적으로 성지이며, 예전부터 중동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던 땅이였습니다. 그 땅을 측은지심으로 일시적 주거지역으로 내어주자..자신의 국가로 선포한 유대인들....호의적으로 받아들일 만큼 중동인들이 바보는 아니겠지요. 만약 일본이 큰지진으로 황폐화되고 그 난밈들을 위해 제주도에 난민들을 받아들였는데 일본이 미국의 힘을 뒤로하고 1년뒤 제주도를 자신의 국토로 선포한다면 한국민들의 감정이 어떻겠습니까? 미국과 일본에 대해 그래..그러자 하고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이런 사실을 전혀 교육하지 않는 것 미스테리하지 않습니까?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이유는... 그들을 지원하는 것이 비싼 석유를 수입하는 것보다 더 이익이기 때문이죠..미국사람들 석유값이 비싸다고 아우성 치지만...제가 타는 폭스바겐 패쌋 만땅 채우는데 6만원이 안듭니다. 경제, 정치, 언론등 모든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이 이 때문에 대체 에너지를 개발을 배척한다는 설은 일리가 있는 애기죠...현재 그린에너지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는 오바마정부를 사회주의라고 몰아부치는 것도 유대인 사회죠...
다시한번 테러를 반대하고, 중동지역의 평화를 원하지만 사실은 아는것도 중요하겠죠....이성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