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설계론 vs 진화론

Deadnight 작성일 10.03.22 1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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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에서 돌맹이 를 주웠다면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 다고 생각 할것이다.

만약 시계를 주웠다면 어떻게 생각 할까?..

시계라면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다는 생각을 할수 없을것이다.

여러개의 부품이 시계공의 의도대로 정교하게 조립되어있는 시계, 한개의 부품이라도 없거나 고장나면 제기능을 할수 없다.  

생명체는 시계보다 훨신 복잡하고 정교하다.

사람들은 지구상의 생명체도 계획하고 만들어낸 설계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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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을 만한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생각을  혼자만 간직하고 있겠는가?

 

이전의 사람들은 모든 생명은 신의 설계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었다.

다윈은 생명과 자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생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한다.  단순한것에서 복잡한것으로 변화한다

변하지 않는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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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서 왓는가 ? 우리는 누구인가 ?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인간이 가진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진화론은 인간이 가진 이와같은 질문에 답을 주려고 한다.

 

단윈의 진화론은 발표와 동시에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다윈자신도 그런 논란을 예상했다.

진화론을 발표 하기전 다윈은 마치 살인을 자백하는심정이라고 말했다.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 된이후 진화론은 점차 과학적인사실로 여겨졌다.

특히 유전자와 DNA 돌연변이에 관한사실이 밣혀 지면서 진화론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이제 진화론은 생물학의 현상을 넘어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역활까지 한다.

진화론을 바탕으로 사회를 해석하는 사회생물학. 인간의 심리를 설명하는 진화 심리학.

그리고 진화론으로 경제를 설명하는 진화 경제학 까지 확대 된다.

진화론은 이제 문화 예술에 까지 그영향을 미치고 있다 .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된지 150년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다윈의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

 대표적인곳은 미국이다. 다윈 탄생을 기념한 여론 조사 결과 미국인의 39% 만이  진화론을 믿었다.

영국의 조사결과에서도 48% 만이 진화론을 빋는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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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경우 어떠할까?

우리나라 국민중 진화론을 믿는 정도는 60%정도 이면 30% 는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진화론을 믿지 않는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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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과학적이지 않다라고 말을 하는것일까?

 

우리는 진화의 과정을 볼수 없다. 진화는 오랜세월을 걸쳐 천천히 진행된다.

실험실에서 결과를 확인하는것이 어렵기 떄문이다.

진화론을 믿지 않는 또하나의 이유는 종교 떄문이다.

특히 기독교나 이슬람교는 신이 모든생명을 창조 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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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다.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은 진화론이 앞으로 그문제 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할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신의 설계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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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미국에서 출간된 판다와 사람에 관하여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 란 용어는 이책에서

처음 등장한다. 

지적설계론이란 어떤 지적인 존재가 세상을 계획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었다는 이론이다.

지적설계론에서 는 지적설계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는다.

지적설계 가 누구 인지 말하는것은 종교적 비판을 받을수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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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발표한 다윈의 블랙박스 이책에서 베히는 환원불가능한 복잡성 이란 지적설계론의 핵심적인것이라고 주장한다.

 

마이클 베히는 쥐덫을 가지고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을 설명한다.

쥐덫은 스프링 연결고리 문등 여러개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진다.

개별적인 부품은 아무일도 못하지만 부품들이 모이면 쥐를 잡는 기능을 한다.

여러부품을 모으고 그부품을 조립해 완전한 쥐덫을 만드는 일은 사람과 같은 지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할수있다.

 

생물의 세포도 쥐덫과 마찬가지다  세포는 쥐덫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부품 모두가 모여 완전한형태가되어야 제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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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은 차축 과 비슷하게 생긴 편모를 이용해 운동 한다. 편모는 초소형 모터에 의해 분당 만회 이상 회전하며 구동축 회전자 모터등으로 이루어진다. 만일 한부분을 제거하면 회전을 하지 못한다.

편모 모터가 기능을 수행하려면 처음분터 모든 부품이 동시에 정확하게 함께 모여있어야 한다.

그일은 지적인 누군가에 전체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모든부품이 모여 완전하게 존재한다는것 이것이 바로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이다.

 

하지만 진화론에서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존재 하여야 한다는것은 틀렷다고 한다.

날개를 예로 들어보자.

지적 설계론에 따르면 날개 또한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를 가져야 한다.

진화하는 도중에 생기는 반쪽짜리 날개는 하늘을 나는데 아무런 쓸모가 없기떄문이다.

 

불완전한 날개는 전혀 쓸모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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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키랍토르라는 공룡은 불완전한 날개가 있었다고 한다.

반쪽짜리 날개로 하늘을 날수는 없지만 다른일은 할수있다.

예를들면 불완전한 날개라도 쫙 펴면 열을 조절하는 체온기능의 조절을 할수있다.

이와같이 불완전한 날개는 처음에는 다른 기능을 하다가 하늘을 나는것으로 진화할수있다.

떄문에 처음부터 모든것이 완전할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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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모도 날개와 마찬가지다.

불완전한 편모도 반쪽짜리 날개와 같이 충분히 다른기능을 할수있다.

예를들어 분피와 같은 기능을 하다가 나중에 완전한 편모로  진화할수 있는것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화에 대한 가장 큰오해는 진화가 우연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진화는 우연이 아닌 자연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자연선택에 의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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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히는 그책(다윈의 블랙박스)에서 의미 없는 개념인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에 관한 내용을 주장하고있습니다.  생물은 너무 복잡해서 진화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즉 베히는 자신이 어떻게 진화 되었는지 이해 할수 없으니 진화된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발언은 무지함을 보여 줍니다.  어떤현상이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고서 그 불가능한 현상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묻는 것은 과학이라고 볼수없습니다.

저는 자연선택을 공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공장은 거의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공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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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 다윈은 16개의 크고 작은섬으로 이루어진 갈라파고스에 도착한다.

다윈 은 이곳에서 진화론의 가장중요한  이론인 자연선택설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었다.

지금으로 부터 150년 전인 1859년 20여년의 연구끝에 다윈은 자신의 생각을 종합한 종의 기원을

발표하게 된다.

갈라파고스의 핀치새 표본은 다윈이 자연선택설을 생각해내는데 큰 역활을 했다 .

부리의 모양이 각각 달라서 다른종이라고 생각했던 새들이 사실은 모두 같은 핀치새 라는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이들이 하나의 조상에서 나왔고 살아가기 적합한 환경으로 부리가 변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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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뾰죽한 부리의 핀치새로부터 5마리의 새끼가 태어났다

대부분 길고 뾰죽한 부리를 가졌지만 유독 한마리만 크고 뭉뚝한 부리를 가졌다.

마침 그섬에 는 크고 딱딱한 씨앗이 많아  새들의 주요 식량이 되었다.

길고 뾰죽한 부리를 가진 새끼들은 씨앗을 먹지 못래 살아 남지 못하고

크고 뭉뚝한 부리를 가진 새끼만이 살아 남아 결국은 자신과 같은 종족을 번식한다

이과정을 통해 부리가 길고 뾰죽한 새의부리는 뭉뚝한 새의 부리로 변한다.

 

진화론은 생명을 만든 지적설계자가 있다면 그것은 자연선택이라고 말한다.

시계공이 시계를 설계하듯 자연선택은 다양한 생명을 만들어왔다.

진화학자  리처드 도킨슨은 자연선택은 계획이나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음으로

눈먼 시계공이라고 말한다,

 

지적 설계론은 우연이나 확률에 의해 복잡한 정보는 만들어 질수 없다고 한다.

지적 설계론의 핵심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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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모르는 원숭이가 나는 원숭이 입니다 라고 입력 할수 있을까?

100억년 동안 자판을 계속 두드려도 불가능하다.

더 복잡한 생명의 정보는 우연이나 확률로는 만들어질 가능성이 없다.

지적설계론에서 생명은 설계자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이유다.

 

지적설계론에서 는 물질보다는 지적인 능력과 같은 정신이 중요하다고 한다.

예를들어 먹과 종이가 있어야 시가 쓰여지는 건아니다.

시에는 시를 쓰고 있는 사람의 생각이 있어야 한다.

지적인 존재가 주는 정보가 필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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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화론은 자연선택을 통해 복잡한 정보도 만들수 있다고 한다.

자연 선택은 생존에 도움이 되는것은 저장 하고 도움이 안되는 것은 제거 하기떄문이다.

원숭이가 자판을 두드리는 과정도 이와 같다.

원숭이가 자판을 두드리는 동안 필요한 것은 저장하고 필요 없는것은 제거하는과정 을통해

완전한 문장이 완성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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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과 지적설계론의 논쟁의 마지막은 결국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관한것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우주는 커다란 폭발 즉 빅뱅에 의해 탕생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빅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최초의 생명이 어떻게 출현했는지는 아직도 알수없다.

진화학자에 따르면 최초의 생명체는 아주 오랜전 단 한번 탄생했다고 한다

그것이 지금은 남아있지 않기 떄문에 처음에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알수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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