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느낌엔 정말 무서웠던 꿈인데요..

홍니미 작성일 10.03.23 0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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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리는 글이라 많이 떨리네요^^

그래도 귀엽게 봐주시고..할 일 없으신분만 보시길~

 

 

한 반년전에 꿨던 꿈입니다

꿈은 제가 어떤 가족의 상황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보는 관점이어서 꿈이어서라도 신기했지요..

어떤 가족(아빠, 엄마, 3~4살로 되보이는 딸)이 겨울쯤에 설원으로 뒤덥힌 산장으로 캠핑을 갑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혼 직전까지 갔던 위기의 부부였지만 서로 모든 것을 용서하고 기분 전환차

떠났던 여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딸은 하얗게 뒤덥힌 설원을 보고 좋아 뛰놀고 있습니다

부부는 행복해 하면서 아빠는 산장에 방을 예약하러 산장에 들어갑니다

문밖으로 보이는 실루엣으로 아빠와 산장 주인은 얘기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한 10 여분이 지납니다

 

 

 

엄마는 아빠가 어떤 방을 보러 가셨나 궁금해서 뛰놀고 있는 딸을 잠시 뒤로 하고 산장으로 들어 갑니다

 

 

 

한 10 여분이 지납니다

 

 

딸은 아빠, 엄마가 보이지 않아 산장으로 향합니다

딸이 산장 문을 엽니다

아주 작은 산장입니다

불난로에는 불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약한 전등불만이 산장 내를 뷔추고 있습니다

불빛이 흔들리며 산장내에 있는 모든 그림자들이 춤을 추는 듯 합니다

딸은 순간 벽에 걸린 아빠의 물에 젖은둣한 코트와 탁자에 놓인 엄마의 모자를 봅니다

방안에선 1명인 듯한 인기척이 들리며 문이 열리는듯 합니다..

 

 

 

꿈에 꺴습니다..전 소름 돋아 뒤지는 줄..ㅎ

죄송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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