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일이라서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여..
그리고 제가 글쓰는 재주가 ↓↓↓↓이다 보니....
이건 제가 훈련소에서 겪은 실화예여
어찌보면 무서웠고 어찌보면 어이가 없었던 일입니다..
20XX년 7월 무더운 날씨...
하루 훈련을 끝내고 내무실에서 다들 잠을 청할때 였어요
원래라면 다들 눕자마자 잠이 들었어야 하는데
그날 따라 다들 잠이 안왔지요
그리고 낮에 들었던 교관의 이야기에 더욱 잠이 안왔구요
보통 군부대에 귀신이 많다는거 알고 있지요?
제가 있던 훈련소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저랑 동기들이 잠드는 곳..
요래 생겼어요
그곳에 귀신이 제일 많이 목격 된다고 교관이 그러더라구요...
그날은 다들 잠도 안자고 낮에 들었던 이야기와
자기들이 알고있는 귀신이야기를 하느라
서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불을 꽁꽁 뒤집어 쓰고 있었어여
막 귀신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저곳에서 털썩!! 거리면서 무언가 떨어지는게 아니겠어요?
저곳은 유일하게 사람이 없는 자리였거든여
순식간에 사람들은 와아악~ 우워어~ 거리면서 전부 <<<<<<<<<<<<<<<<<쪽으로 이동했구요
남자를 끌어안고 잠들긴 처음이었을 겁니다..
다음날 확인해보니 떨어진건 판초우의였구요..
하지만 떨어질 정도로 올려져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몇일후 옆방 동기중에 한명이 귀신을 잘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사람이 하는말이..
남자 귀신이 구석에서 쭈그려 앉은 상태로 우리들을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제가 글을 재미있게 못써서.....
실화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