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귀신인가요?ㅋㅋ

김재경 작성일 10.07.08 0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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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죽을만큼 아플때에도 귀신이 보인다던가 그런가요??

 

지금부터 약 10년전에 중학교 1학년 음 ..한 5월정도된거같네요...

 

 그때 집을 짓는다고 뒷집 동네 할머니댁에 얹혀 살았습니다..

 

할머니 집이 오래된 기왓집이라 화장실도 푸세식이엿고 주방도 싱크대 있고 그런 주방이 아닌 부뚝막이라고해야하나..

 

(달리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여튼 쫌 오래된 집이였어요..

 

그 집이 터가 안좋은지 머 다른건 잘모르겟고..

 

제가 허약체질은 아닌데 그 사건까지 1년에 딱 한번씩 감기로 심하게 앓는 편이였어요.

 

다른 아픈데는 없고 유독 감기만 한번걸릴때 심하게 걸려서 학교를 하루나 이틀정도는 항상 결석을 했어요..(개근상 ㅅㅂ!!)

 

그때도 또 걸렷구나 생각햇죠.. 아버지는 약 사주시고 일하러 가셨고 옆에 어머니는 간호를 해주셧어요..

 

이불덮고 약먹고 한숨푹자고나면 열이 조금씩 내려가고 입맛도 돌아오고 머 그런식으로 극복했었는데

 

 그땐 약을 먹고 이불덮고 있는데도 이놈의 열이 내려가지 않고 점점 오르는 겁니다..

 

열이 오르다보니까 제 정신이 아니더군요;; 머라고해야할까.. tv에서 마약 복용했는 머 그런모습?? 눈에 뵈는것도없고 아파서

 

끙끙 앓던 도중에..정말 순식간에 집 천장이 아닌 저 멀리에서 '이리와~'이렇게  손짓하는 저승사자??(tv에서 보는 그

 

모습 그대로;;) 두명이 보이더군요. 그 뒤로는 기와집이 보였구요..

 

얼굴은 기억이 안나는데 웃고 있는듯한 느낌이였어요..

 

 정신이 없었는지 손짓하니까 그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는데..

 

'xx아~ xx아~'

 

이렇게 엄마가 절 부르는 목소리를 어렴풋이 들렸어요

 

그래서 엄마안테 무의식적으로

 

'엄마 저기 저 사람이 나보고 오라는데?? 나 가야되?? 말아야되??'

 

 이러니까 엄마가 놀랬는지 저 깨울려고 흔들고 때리고 꼬집고 그러니까 정신을 차리게 됏네요.

 

정신이 다시 돌아오니 열도 많이 내려가고 움직일수 있게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약간 무섭고 그렇습니다.. 그때 만약에 엄마가 날깨우지 않고 그냥 내버려 뒀으면 그사람들 따라갓으면 어떻게

 

됏을까.. 약간 오싹하고 그렇습니다..;;

 

또 하나 더 이상한점은 그 뒤로는 감기에 걸린적이없네요.. 아픈적도..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없는 글이 되버렷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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