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잘때 이거 해보고 죽는줄 알았어요 ....
새벽일 끝나고 와서 잘려고 하는데 잠이 잘 안오드라구요..
그래서 눈감고 눈베개하고 잠시 누워있다가 자려고 했는데요
순간 잠이 몰아쳐 오더라구요. 그런데 무슨 생각에서인지 영감테스트 생각나서
제가 14년동안 살았던 옛집을 배경으로 한번 해봤습니다.
우선 써져 있는데로 제방하고 안방, 부엌 그리고 화장실 창문 다 잠궜다가
창문 열고 문 잠그려고 앞에 가도 이상한 느낌은 없었는데 문 잠글때 그냥 검은 (어둡다고 해야 할지요...)
안개 같은 형태 였는데 스멀스멀 움직이드라구요 놀라서 눈뜨려고 했는데
누가 바로 귀옆에서 "눈떠봐!"라고 소리 지르더군요... 그것도 매우 큰 소리로요...
새벽4시 쯤이라 가족다 자고 있고 밖에는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하트비트 300 쯤 찍고 온거 같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