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혼자 노는 아이

뽀똥잘란 작성일 10.09.29 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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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공갤 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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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실화 괴담집인 현대민화고(現代民話考)에 실린 이야기로 한 부부의 경험담 이랍니다.....

그 부부의 옆집엔 애가 있는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은 택시 운전사 였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5세가 된지 얼마 안된 아이를 남기고 실종 됐습니다..

 

아이 아버지는 일때문에 집을 비우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 이웃집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택시 운전기사라는 일이 정시에 끝나는 일도 아니고, 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았고, 친절하게 보살펴 주고 있던

 

이웃집 부부도 일때문에 아이를 혼자 놔누고 집에 돌아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는 외로워서 아버지가 돌아올때까지 부모님의 이름을 부르며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은 부부는 아이를 다시 데리고 잤는데 어느날 자다 일어나 보니 아이가 없는 겁니다..

놀란 부부는 집을 살피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옆집으로 갔는데 집안에선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부부는  "아, 오늘

 

은 아버지가 이제 일찍 돌아오는 구나"라고 납득했지만, 나중에서야 "아빠, 어서 오세요."라는 아이의 말이 들리는 것이었습

 

니다.

 

 

 

이후에도 아이는 저녁이 되면 아버지가 없어도 알아서 집으로 갔는데 이에 의심스러워진 부부는 몰래 아이의 모습을 보러 갔

 

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는 어두운 방에서 혼자 웃으면서 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다음날, 부부는  함께 아이를 찾아가 아버지는 아이에게 "매일 저녁 누구와 이야기하는 거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엄마랑 놀았어."

 

울고 있으면 엄마가 와! 아이의 대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이웃집 여자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어디서 오는데?"



그러자 아이는 마루를 가르키면서, "마루에서부터 엄마가 기어서 나와!"  

두 부부는 뭔가 의심스러웠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을 불렀는데 집 마루에선 아이 어머니의 시신이 발견 됐고

아이의 아버지는 살인죄로 체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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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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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국 공포영화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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