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입니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요..... 그람 즐독 하세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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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트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알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1805년에 디트로이트에 살던 주민들이 '나인 로그'라는
괴물들에게 습격 당했다는
괴담 이지요..
인디언들의 말에서 유래된 나인로그는 붉은 인간으로 해석 할수 있으며,
인디언 전설에도 전해지면 미국에 이주해온 백인 사이에서도
목격담이 전해지는 괴물 입니다..
전체적인 목격담을 보면 10~12살 정도되는 아이의 키에 붉은 색 피부를 하고
발까지 오는 긴팔과 손톱을 가졌습니다..
얼굴과 다리 팔에는 붉고 검은 털이 나있으며
빛나는 붉은 눈과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덩치는 작지만 상당히 빠르며 떼로 덤벼들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당해내기 힘듭니다..
아주 호전적인 성격으로 사람이나 가축을 습격해 잡아먹는 다고
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목격담이 전해져서 예전 이주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죠..
이 괴물의 목격담은 여러번 보고 된 바 있는데 대게는 습격을 당한 일입니다.
1911년 파익스 파크산을 여행하던 바바라 필튼과
친구들은 숲에서 붉은 색 괴물들에게
습격 당했고 친구 두명이 실종 됬다고 신고 했는데
당국은 곰의 습격이라 정의 했지만 당시는 늦 가을이라
곰은 동면이 들어갈 때였고
바바라와 친구들이 입은 상처의 크기로 봐서는 곰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바바라는 자신을 습격한 괴물은 아기처럼 작지만 말보다 빠른 짐승이라고 얘기 했죠,,
나인로그의 습격담중 제일 대 규모 인게 디트로이트에서
일어난 나인로그 습격 사건으로
1805년 디트로이드 시에는 한동안 안개가 뒤엎었으며
이후 화재가 일어 납니다..
그런데 이 화재를 진화하고 보니 뭔가 이상한 흔적들이 발견 됩니다..
화재를 당해 죽은 사람외에 온몸에 찢겨 지거나 날카로운 흉기로 받은 듯한
상처를 가진 시신들도 여럿 있었고,,
집에도 뭔가 활켜진듯한 자국이 발견 됩니다..
게다가 살아남은 생존자들중 대부분은 붉은 색 난쟁이 들이 자신들을
습격 했다고 진술 했으며
이 화재를 일으킨 장군 출신의 퇴역 군인인'윌리엄 헐'이 쓴
보고서에 의하면 안개와 함께 나타난 붉은 괴물들이 빠르게 움직이며
대규모로 시민들을 공격 하였다고 합니다.
헐은 이 괴물들을 몰아내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했지만
이 주장은 받아들여 지지 않았죠,,
마을의 생존자들은 헐 장군의 편을 들어 주었지만
헐 장군은 결국 감옥에 갇힙니다..
이 사건은 그냥 단순한 화재 사건으로 여겨 졌지만 생존자들의 진술이나
화재 희생자들 보다 흉기에 찔려 죽거나 실종자가 더 많다는 점 때문에
지금도 미스테리로 여겨지고 있죠..
미국의 유명 호러물 작가인 스티븐 킹이
1985년 스켈레톤 크루라는 단편 모음집에
이 사건을 모티브로 "미스트"라는
소설을 썼는데 이중 미스트가 히트를 쳤고 미스트는 다시 따로 재발간이 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2007년 영화로 만들어 지지요..
디트로이드 사건 이후에도 붉은 괴물에게 습격 당하는 여
러 피해 사례가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은 영화 <미스트> 의 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