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구와 비슷한 살기 좋은 환경의 행성을 컴퓨터로 복원한 모의도
미국과학재단(NSF)은 9월 29일 천문학자들이 태양계에서 새로운 외행성을 발견했는데, 발견된 새로운 행성은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필요 조건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견된 행성은 지구에서 20억 광년 떨어져 있으며, 행성의 크기, 온도, 중력 등이 생명체가 살아가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성의 질량은 지구의 3~4배이며, 만약 지구와 유사한 암석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행성의 직경은 약 지구의 1.2~1.4배에 이르고 표면적은 지구와 유사하거나 조금 크고, 사람이 가볍게 직립 보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행성의 평균 표면온도는 영하 31℃에서 영하 12℃이며, 거의 자전을 하지 않아 한쪽 면은 항상 항성을 마주하여 항상 뜨겁고, 다른 한 쪽은 항상 어둡고 추울 것으로 추정된다.
캘리포니아대학 산타크루즈캠퍼스 천문학 및 천문물리학 교수 스티븐 보그트(StevenVogt) 교수와 카네기학회 전문가 폴 버틀러(PaulButler)가 이끄는 연구팀은 하와이에 설치된 천문망원경으로 11년간 연구해 이 행성을 발견했다.
이 행성은 천칭자리 내에 ‘Gliese 581’라는 이름의 항성을 둘러싸고 운행하고 지구에서 20광년(189조2100억km) 떨어져 있으며, 공전 주기는 37일(지구 기준)이다.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앞으로 몇 대를 더 거쳐야만 우주선을 타고 해당 행성에 도달할 수 있지만, 보그트 교수는 “광활한 우주에서 20광년은 바로 우리 눈 앞에 있는 것과 같은 가까운 거리”라고 지적했다.
[네이버] 펌
딴건 다 좋은데... 거리랑 자전하지않는다는게 문제인듯..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