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켜야만 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패권주의적 시각으로 보면 미국의 팍스아메리카나 자리를 중국에게 넘겨주지 않기위해서,

음모론적 시각으로 보자면 신세계질서를 실행해야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중 한국에서의 전쟁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것이다.

게중에는 '한국에서만 전쟁이 나서 우리만 개죽음 당하면 어쩌나?'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거다.

   그 이유로는 한국의 1등 산업; 반도체, 조선, 모니터, 핸드폰 등등 한국이 망함으로써 같은 산업에서 경쟁중인 국가들이 그 틈을 타서 산업주도권이 앞서 나가는 것, 그리고 6.25때 일본이 성장하였고 베트남전때 남한이 성장하였듯이 제2차 한국전쟁을 통해 일본이 또다시 막대한 이익을 볼 것, 또 일부는 북한에 엄청난 자원때문에 미국이 자원을 노리고 침략할 것이라는 등 여러가지가 있겠다.

   그러나 아프간전과 이라크전에서 보았듯이 이들 두 전쟁으로 인해 미국은 10조달러 경상수지 적자라는 천문학적인 국가부채를 지게 되었다. (물론 다른 복합적인 요인들도 있다마는)

   그런데도 과연 한반도에서만 국한되도록 또 다른 전쟁을 치룰까? 그렇다면 여기서 일부는 '한국은 독자적 군사력을 가진 국가이므로 한국에게 대리전쟁을 치루게 하면 된다'고 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 남한과 미국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거의 한배를 탔다고 봐도 무방할 초우방국이다. 거기에 전시작전권을 미국이 갖고 있는 이상 그리고 주한미군이 (조지워싱턴 항모 포함) 남한에 머물고 있는 이상 한국 전쟁 발발시 미국의 참전은 자동이라고 본다. 이게 첫번째 이유이다.

   두번째 이유는 한반도 전쟁만큼 제3차 세계대전으로 만들기 좋은 절대적인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휴전이라는 상태, 북한이라는 적, 핵보유라는 명분, 이념대립과 분단국가, 말잘듣는 우방 '남한', 또 다른 개 '일본', 거기에 중국과 러시아까지 접경하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까지. 중동전쟁은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되기엔 뭔가 좀 부족하며 애매하다. 물론 밀어붙이면 어떻게 될진 몰라도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유럽과 러시아, 인도, 중국까지 전쟁을 확산시키기엔 모험이 필요한 듯 하다. 그래서 천안함 자작극을 벌여 한반도 전쟁까지 일으키고 확실히 중국을 끌어들이므로써 제3차 세계대전을 더 확실히 치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번째 이유는 미국의 현재 경제 상태와 세계대공황-더블딥-세계대전의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

1929년 경제대공황을 시작으로 30년대 초중반 회복세를 보이다가 1937년 더블딥이 생기면서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미국은 이것을 계기로 당시 지금에 맞먹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매꾸고 초강대국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

현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와 상황이 매우 비슷하다. 의도된것인지 어쩔수없이 그렇게 된것인지는 (고의적으로 되었겠지..) 몰라도 현재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를 보면 곧 있을 더블딥 (회복시기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한국과 중동에서의 전쟁(제3차 세계대전)은 불보듯 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