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겪어본.. 독서실 이야기...

쏜가 작성일 10.10.21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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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야.. 바야흐로..

 

재수하던 시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모두가 그날따라 일찍들 귀가하고..

 

저만 혼자 있었죠...

 

분명..저만 혼자 있었죠...

 

근데 저쪽에서 책상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두들기는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들릴랑 말랑 작은 속삭임..

 

그리고 한참 집중하다 보면.. 뒤에서 뭔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

 

느껴보셨나요?

 

전 사실..귀신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렸을때부터 귀신의 형체를 많이 느꼈거든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죠..  ^^;

 

근데 그거 아세요?

 

귀신은 약한자와 긴장한 상태 등의 심리를 가진 사람앞에 잘 나타나요.. ~

 

특히 군대에서나..  수험생들...

 

많이 힘들때잖아요.. ~

 

전 군대에서도 귀신을 못 느껴봤는데...

 

가끔 운전하다가 뒷자석에서 느끼네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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