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 주위에 있는 귀신들..

쏜가 작성일 10.10.22 12: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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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제가 독서실 이야기를 잠깐 끄적여 봤는데..

 

그밖에 다른 귀신들이 참 많죠..

 

예를 들어..

 

머리 감을때 말이죠..

 

머리감을때 누군가 뒤에서 않고 있다는 느낌이라는가..

 

아니면..  갑자기 위에서 바람이 부는 듯한..

(실제로 이럴때 귀신이 위에서 여러분의 머리카락을 잡으려고 마구 휘저으면 생기는 바람..)

 

저는 뒤에서 누군가 절 살짝 안고 있다는 느낌이 ..자주..  윽......

 

그래서 한동안 눈감고 머리도 못 감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참!!

 

그리고 ~

 

제방엔 귀신이 살았거든요..

 

앞에서 말씀드린것 같이.. 전 귀신의 존재를 조금 느끼는 편입니다.

 

제가 힘들때.. 특히..

 

저랑 놀자고 밤마다 많이 시비를 걸어왔죠..

 

5 ~8초 간격으로 미세하게 들리는..틱틱..소리..

 

느껴보니.. 4살 남자 아이정도의 귀신이라고 할까?  (불키면 이 소리 없어짐.. 불끄면 1시간 ~ 2시간동안 들림.)

 

제방의 어느곳에서 위치하는지도 대락 알고요..

 

근데 희안한건 뭔지 아세요?

 

저희 어머니는 귀신 존재를 더욱 잘 아시거든요.

 

어머니께서는..  2살 배기의 성별을 알 수 없는 아이가

 

제가 느끼고 있는 근처의 위치에서 있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전 깜짝 놀랬답니다. ㅠ.ㅠ

 

아닐줄 알았는데..

 

100% 어머니의 의견과 일치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말씀하시는순간..  으... 제가 느꼈던 것과 거의 동일해서..

 

순간 무섭더군요...

 

 

암튼.. 저흰 기도를 해서 내쫓았어요.  (20일 정도 작정 예배를 드린듯함..)

 

여기서 전 종교적인 파편에 대해 말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지금 현재 그 귀신은 제 방에 더 이상 살지 않다는걸 말하고 싶은 거에요.

 

귀신은..여러분 근처에서 항상 맴돈답니다.

 

주의하세요..

 

귀신은 여러분한테 겁을 주려고도 하지만..

 

저같이 외로워로서 같이 있고 놀고..  싶어하는 귀신도 있어요.. (쫌 짱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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