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괴담 - 피자 배달원

NoTiCe 작성일 11.03.22 22: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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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계단을 올라가면 불이 켜진다.



현관문은 마주보고있는 형식.



나는 7층에 산다. 학교를 끝마친 뒤


밤.

엘레베이터 타고 7층에 내렸다. 7층 불이 켜진다.

내집을 향해 문을 열려고했는데 열쇠가찾아도 없는거 같아서



주머니를 뒤지는동안 7층의 불은 꺼진다.

그렇게 뒤지는데



6층에서 불이켜지고 『고기를
칼로 쑤시는듯한 질척한 소리가 난다.』



몰래 지켜봤었다. 피잣집 알바생같다. 배달시킨사람과
실랑이가있었나보다



아무튼 그는 사람을 죽이고 계단을 황급히 내려갔다.

그리고 오토바이에 타려고
하고있었다


나는 그를 잘 보려고 아파트 7층 계단 쪽 창문으로 보고있었다

그 순간 20층까지 있는 우리아파트는 7층에만 불이켜졌다.



밑에서 오토바이를 타려고 한 그 사람이 바깥 밑에서
나를 올려다봤다









그 사람이 계단을 황급히 뛰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

나는 집열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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