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제가 꾼 꿈이야기 입니다.

K_Style 작성일 11.04.04 1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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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계시물을 올리는게 무서운 글터네요 ㅎ

 

28살 분당에 사는 청년 입니다.

고등학교때 꾼 꿈 이야기 인데요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기억에 많이남고 무서운 기억 하면 이꿈이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영화 인셉션에서 나오듯 꿈은 중간부터 꾸죠..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5교시가 알리는 종이 치고 자리에 앉아서 친구들과 잡담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부르시더군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그러니까 병원에 빨리가보라고...

제가 아버지없이 어머니랑 자라서 충격은 더더욱 컸던것 같아요.. 꿈에선 감정이입이 더 커지잖아요

*듯이 병원으로 달려갔죠...

저기 눈에 장례식장이라고 보이는곳까지 왔을때부턴 엉엉 울면서 뛰어갔습니다..

근데 들어가려는 문앞에서 남자 두명이 제 팔에 자기들 팔을걸고 못들어가게 하면서 저를 반대로 끌고가는 겁니다..

얼굴도 못봤구요... 정신없이 욕을하면서 밀쳐내고 또 잡고 밀쳐내고하다가 장례식장에 겨우겨우 들어갔습니다..

이리저리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고있는데 친척들이 보였고 더더욱 어머니가 돌아가셨구나 하는 실감이들어

울면서 걸어갔는데 .... 어머니가 하얀 소복을 입고 울고 계시더군요.....

 

응??하고 그럼 누구 장례식이야?

영정 사진을 봤더니 제가 웃고 있더군요.....

 

참 3류 영화로도 않만들 스토리가 제꿈으로 꿔졌다고 생각드시겠지만

저로서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그남자들 따라갔으면 위험했을거라고 친구놈은 그러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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