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중국 괴소문 글을 보고 ..문득 떠오른 또다른 괴소문

새우잠고래꿈 작성일 11.04.15 13: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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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림픽 개최지였던 중국. 베이징!
bei jing huan ying ni (북경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로 만들었던 마스코트 기억하시나요?
중국에선 당시 이 올림픽 마스코트를 둘러싼 괴소문들이 인민을 통해서 퍼졌었다고 합니다.

내용은 즉

 

ying ying (잉잉) 이라는 마스코트는 티벳의 영양을 뜻하는데 이 티벳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때문에

티벳에 사건이 터지게 되었고, 매우 어지러운 사태가 발생되었다는 것..

(티벳 독립운동 49주년이 되는 2008년 3월 10일 당시 티베트 승려 등 600여 명이 중국 정부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데 이어 3월 15일경 라싸[] 도심 라모기아 사원 인근에서 티베트 반정부 시위대가 중국 공안과 충돌하면서 유혈사태가 발생했죠)

 

huan huan (환환) 이라는 마스코트는 불을 나타내고, 이 마스코트가 성화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성화 봉송으로 중국사람들은 외국인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었고

 

nini (니니) 이 마스코트는 연을 의미하는데 산동은 연의 고장입니다.

산동이 2008년 당시 기차 추돌사고로 많은 사상자를 냈었죠

 

jing jing(징징)이라는 마스코트는 팬더를 상징하는데 팬더하면 사천..

그래서 사천에 대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bei bei (베이베이) 베이베이는 물을 뜻하는데 중국이 마지막으로

물 때문에 발생될 재앙이 하나 더 남았다는 괴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2008년 이후 물로 중국이 피해를 입은 적이 있던가요? 없던걸로 아는데 ..일본이라는 방파제 덕분에 ..^^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올림픽 개막 시간이 8월 8일 8시 8분 인데요

티벳 유혈 사태가 3월 14일

사천지진이 5월12일

이 사건의 숫자들 더해보면 모두 8이라고 합니다

 

 

제가 밑글에 달았던 글,댓글 퍼왔습니다

 

  ykh4746 님의 글 

몇년전에 중국에 여행을 간 한 중년의 부부가 택시를 타고 시내를 구경하던중에 한적한 곳에서

차가 갑자기 멈춰 서더랍니다. 그러더니 택시기사가 온갖 바디 랭귀지로 한사람이 내려서 차를 밀어야 한다고 하더래요.

어쩔수 없이 남편이 내려서 차를 밀고 있는데 갑자기 택시는 떠나버리죠.

그의 아내를 태운채 말입니다.

그래서 남편은 여기저기 신고도 하고 여튼 몇개월간의 수소문 끝에 아내를 찾아냅니다.

한적한 시골 강둑이었다네요. 개복상태로다가;; 서로 다른 정액이 검출되고..눈이며 장기는 어디론가 사라져서 결코

바라볼 수 없는 그런 모습으로..그리고 중국에서도 어떤 기자가 이런 사건들이 심상치 않게 자국민들에게도 발생해서

인터넷에도 뭐 올리고 햇다는 실화가 있다고 친구녀석이 말해주는데 도저히 믿기질 않아서요;;

 

그렇다면 벌써 인터넷에 떠돌고 했어야 했는데..제가 그걸 모르고 지나친건지..아님 어디선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인지

혹시 이 내용을 자세히 아시는분이 계시면  알려주실 짱공님 어디 안계신감요??

 

제가 중국 유학생이라 그런지 이런 괴담에 익숙한데요.
이 괴담은 다른 괴담보다 한국에 더 많이 알려져있는.. 그런 괴담이네요
제가 중국 가기 전부터 알고있던 괴담이니 ..약 5년전? 그보다 더 됐을수도있고
그때부터 떠돌던 괴담이었던걸로 .. ㅎ 정액이 검출됐다는 얘긴.. 괴담의 특성상 중간에 추가된듯
제가 들을땐 중국에 신혼여행 간 부부였던 ..
그리고 여담이지만 현재 중국에서 한국인 자살 사건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가족없이 공부를 목적으로 온 유학생들에게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그 자살 사건중 하난데.(즉 실화)
매우 친한 여자 A.B가 있었는데
A가 B가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대쉬해서 사귀게 되고
B가 그 사실을 비관하여 자살하자(홀로 유학생활을 한지 얼마 안되어 극도로 우울해져있던 상태)
A는 뒤늦게 죄책감에 시달리다 결국 본인도 자살 했는데
사건현장인 A의 방에서는 B가 제일 좋아하던 노래가 반복 재생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밤늦게 택시탔을때 깜빡 잠드시면 그길로 저승 로그인 하실수 있구요
구정땐 지방에서 돈번다고 올라온 거렁뱅이들이 놀고 먹다가 고향 내려갈 돈이 없으니깐
현찰이 많은 한국인들 주머니를 노립니다.
실제로 저 아는 누나도 길거리도 아니고 아파트 단지내에서 강도를 만나 지갑이며 폰 다 뺏기고 죽을뻔한거
도망쳐서 간신히 살았다고 해요. 다음날 학교 와서 펑펑 울었음;
물론 요즘 베이징은 치안이 좋아져서 사고가 줄었다는데 그외에 지방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여행갈때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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