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한 병원 영안실에서 촬영된 귀신 모습이 유투브에서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토라는 이름의 네티즌은 이 비디오가 콜롬비아 보고타 시외에 있는 무척 오래된 병원을 방문한 의과대학생 친구가 병원 경비원으로 부터 직접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비원은 밤마다 영안실에서 기괴한 소리가 들리고 가끔씩 이상한 느낌을 받아 비디오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경비원은 동료와 함께 늦은 밤 병원 지하에 있는 영안실을 찾아갔는데 '방금 전에 무슨 소리가 들렸다' 라고 말하면서 '아무래도 아직 영안실을 떠나지 못한 유족이 있는 것 같다'며 소리가 난 지점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산체스이며 동료 올란도 피구에로아와 함께 있다고 말하면서 과연 귀신이 나타날지 궁금해 했는데 갑자기 경비원이 눈 앞에 나타난 귀신을 보고 놀라면서 함께 동행한 세번째 경비원 구아야의 이름을 부른다.
"구아야! 이리와... 산체스! 이리와. 맙소사!!" 라고 동료들을 부른다. 무언가 알아들을 수 없는 또다른 소리가 순간 들린다. "겁쟁이가 되지 마!' 라고 경비원이 말하자 산체스는 '난 겁쟁이가 아니야! 저게 안보여? 저게 뭐야? 믿을 수 없어.' 라고 말하며 '난 이런 걸 믿지 않았어..' 라는 말을 반복한다.
올란도는 '귀신이 아기를 들고 있는 것 같아! 맞지?' 라고 말하는데 순간 겁에 질린 경비원이 현장에서 달아나고 만다.
콜롬비아 병원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움직이는 물체는 과연 귀신일까?
영상 클릭
http://www.youtube.com/watch?v=wl9dzd7nqFQ&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