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1월 9일 FBI와 지방 경찰의 요청에 의해 지난 9월 11일 펜실페니아주 생크스빌에 추락하여 45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나이티드 플라잇 93호의 사고 현장을 밤마다 순찰한 경비원 로버트는 사고 현장 근처에서 다음과 같은 귀신들을 목격하였다는 주장을 하여 주위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트레일러의 문을 두드리는 귀신들
경비 작업을 하기 전, 자신들보다 먼저 문제의 지역에서 24시간 수사를 벌이던 수사관들은 경비원들에게 '밤에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물건이 혼자 움직여도 일에만 집중하고 절대 흥분하지 말라'고 말을 하여 그게 무슨 말인지를 모른 경비원들을 의아해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날밤 경비원들이 밤새 앉아서 쉬게 되어있는 트레 일러에 동료와 앉아 근무시간에 카드 게임을 하고있던 로버트는 누군가 트레일러의 문을 두드린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 주위를 둘러보다 아무도 없고, 동료가 트레일러 주위를 순찰한뒤 돌아와 아무도 없다고 하자 계속 커피를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드 게임을 하다 갑자기 누군가 트레일러 속을 무겁게 걷는 소리를 들은 로버트와 동료는 '누구지? 이게 무슨 소리야?'하고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다 누군가 여러명이 트레일러 밖에서 웅성웅성대며 중얼거리는 소리를 내자 카드를 땅에 내던진뒤 트레일러 밖으로 뛰어 나갔으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신들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했던 귀신들
혹시나 주위에 괴한의 발자국이 있을까봐 손전등을 켜고 주위를 살펴본 로버트와 동료는 깜깜한 밤 주위에 아무런 발자국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트레일러로 돌아 가려다 무언가 이상하고 공포스러운 느낌이 들어 트레 일러로 돌아가지 않고 자신의 자동차에 올라탄뒤 동료와 함께 비행기 폭발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사고 현장 바리 케이트 정문에 차를 세우고 정문을 감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몇일뒤 혼자서 바리케이트에 남아 몇시간동안 감시를 하다 너무 무료하여 신문을 꺼내 크로스 워드 퍼즐을 풀기 시작한 로버트는 크로스 워드 퍼즐에 정신이 팔려 있던중 갑자기 누군가 차안에서 '이제 뭐할까?'라는 말을 하자 크게 놀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는 증언을 하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본 그는 분명 아무도 없었지만 꼭 누군가 자신의 조수석에 타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것 같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으며 몸을 부들부들 떨며 차에서 내린뒤 주위를 둘러보던 그는 주위 땅에 자신의 자동차 바큇자국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발자국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살아생전 모습을 보인 젊은 여자귀신
사고현장 바리케이트 정문에 차를 정차하고 설마 또
이상한 목소리가 들릴까 공포스러워 했던 로버트는 어느날 새벽 4시 멀리 있던 사고 현장으로 부터 어느 젊은 여인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혹시나 그녀가 수사관 일행들중 한사람인가를 생각 하며 그녀를 자세히 쳐다본 로버트는 야구경기 팬들이 입는 파란색 유니폼 상의와 청바지를 입은 그녀가 수사관이 아닌것 같다는 직감을 가진뒤 차에서 내려 그녀를 심문하려다 갑자기 차가운 눈빛을 가지고 자신을 쳐다보던 여인이 눈 앞에서 공기중으로 사라 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날 새벽, 아침에 해가 뜰때까지 부들부들 떨며 여인의 모습을 상기한 로버트는 아침에 퇴근을 한뒤 집으로 돌아와 유나이티드 플라잇 93호에 탑승하였다 사망한 사람들의 사진이 안치되어있는 웹사이트에 접속한뒤 사망자들의 얼굴을 확인하다 자신이 목격한 여인이 사망자 사진들 사이에 있는것을 확인하고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후 자신들의 경험담을 언론에 발표한 로버트와 그의 직장상사, 동료들은 TV를 타고 문제의 체험담이 방송 된뒤 여러 사람들이 밤마다 현장을 찾아와 자신들도 귀신을 보고 싶다고 애원하자 그들을 막아내는 일을 담당하여 더 이상 일이 무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유나이티드 플라잇 93호 추락지점에 출몰하는 귀신 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들은 왜 그곳에 계속하여 나타나고 있는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