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몸 안움직이는 가위는 가위 취급도 못함....

요즘 왜 한 한달에 1번꼴로 가위를 좀 심하게 눌립니다.

예전에 여기에 글적었던 그런 가위도 아니고...

아마도 새로운 귀신인가 합니다.

가위 눌리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일단 잠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합니다.

그래도 무시하고 자게 되면 뭐랄까요? 눈은 감고 있는 절 느끼는데

정신이 말똥해지고 주위를 느끼게 됩니다. 하루는 거실에서 자는데...

시계가 1시 30분 좀 넘은것도 보이는것 처럼 느껴지니...[본건지 느낀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누가 아래서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하얀 소복에 입이 쭉 찢어진[간단하게 입만 배트맨에 조커분장 했다고 보면 됩니다.]

 앞머리가 내려와서 입 외엔 얼굴 형태가 안보이는 그런 귀신이 저의 무릎위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저와 눈이 마주친다고 느끼는 순간 귀신의 입가가 쭉 더 찢어지면서 저의 무릎을 잡고

저희집이 2층인데 1층 지하를 넘어 땅속으로 아예 쭉 끌어당깁니다.

순간 1층 지하의 모습이 지나고 아무것도 없는 깜깜한 어둠속으로 끌려가고

그때부터 귀신이 이리 휘돌리고 저리 휘돌리고 지쳐서 기절할때까지 가지고 놉니다...

몇달전 1번이야 그냥 지나가는거겠거니... 또 가위 눌리는거니 하겠는데..

3일전에 3번째로 눌렸네요...

이거 이유가 뭘까요? 해결방도가 있나요?

이젠 3번째라 그러려니 하지만 다음날 힘도없고 짜증이나서...

혹시 퇴마쪽으로 지식이 있으신분 있으면 도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