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점쯤 제가 중학생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포항에서 좀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구룡포라는 그당시는 발전을 전혀 하지못한 읍이였죠.
지금은 피시방이 5개가 넘는 아주 대읍이 되었습니다.
본론은 이게 아니고 황당한 경험을 하게된 장소는 큰이모 집이였는대
큰이모 큰이모부 두명의형 한명의누나와 저희어머니 나 남동생 이렇게 대식구가 마루에 앉아서 야밤에 수박을 먹고있었습니다.
집의 구조가 넒은 마당이있는 집이였는대 중앙엔 꽃밭이있어 마루에선 한눈에 확트이는 멋진 공간이죠.
과일을 먹던중 자전거를탄 아주 수려한옷을 입은 긴치마였습니다, 여성분이 꽃밭중심으로 몇바퀴를 돌더니 다시 나가버리더군요.
지금도 기억하는건 들어오는걸 보진못했습니다, 아니 기억을 못합니다.
지금와서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왜 그당시 제가 여러식구들에게 " 저여자 누구야?" 라고 안물어봤을까? 의문이 생기지만
그당시는 왜 그랬는지 이해가안되지만 아무일도없었던것처럼 그냥 과일만먹고 그런 생각도못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여자? 라는 의문이 들어 자전거를 타고온 방향을 확인하던중 깜짝놀랄만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문의 문턱이 장정 종아리까지 오는 높이의 턱이있었습니다.
그때 먼가 아차 하는 맘이들어서 어제 있었던일을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걸 기억하는건 오로지 저뿐이였습니다.
전부 무슨소리하느냐면서 무슨 헛소리를 하냐면서 오히려 이상하게 보더군요.
지금도 추억속에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일입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글을 잼있겐 못쓰네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