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뷰잉이란 원격 투시라고 번역되지만 실제 리모트 뷰잉을 행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그것은 원격 투시가 아니라고 말한다. 리모트 뷰잉이란 신체적인 관측 기구(눈이나 귀 등)를 통하지 않고 거리를 뛰어넘어 정보를 획득하는 것을 말한다. 리모트 뷰잉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잉고 스완이다. 훗날 CIA로 부터 연구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던 그는 천연적인 초능력자로, 대중들에게도 인지도 높은 심령학자, 초능력자로 알려져있다.
그가 리모트 뷰잉을 통해 본 것 중 가장 논란이 심한 것은 바로 '목성의 고리'이다.
1973년 과학자들이 우주 탐사에 앞서 그에게 리모트 뷰잉을 해줄 것을 의뢰했는데,
그때 그가 '관측'한 결과에 의하면 목성에도 고리가 존재한다는 것이였다.
그의 말은 곧 학계에서 큰 논쟁으로 존재했는데 이는 1977년 보이저호가 목성에게 접근해 목성에도
고리가 있음을 확인할 때까지 계속 되었다.
목성의 고리는 관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1971년 잉고 스완은 이러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좀더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클리브 벡스터와 연구에 들어간다. 그 연구 성과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수편의 논문을 발표함으로 리모트 뷰잉과 초능력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연구는 잉고 스완의 능력에 대해 '확실한 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했다(아무래도 '사기'와 같은 능력이라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음).
이 같은 노력의 결과인지 1972년 CIA로부터 $50,000의 연구 자금을 획득하기도 했다(1975년까지 지속되다 중단됨).
리모트 뷰잉이 실제 가능하며, 학습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판명된다면 당시 냉전관계에 있던
소련의 내부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혹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 리모트 뷰잉
능력을 획득한 몇 명의 특수대원이 있으며, 이들을 활용하는 계획을 STAR GATE 프로젝트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초기 미공군 소속이었던 이들 부대는 1990년 CIA로 소속이 넘어가게 되었다가 1995년 CIA에서 STAR GATE 프로젝트를 해체하게 된다.
스타 게이트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과를 올렸는 것인지, 아니면 별다른 성과가 없어 폐기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많은 이들이 리모트 뷰잉이라는 능력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모트 뷰잉 - 원격 투사라고 번역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실제 리모트 뷰잉은 원거리에 떨어진 것을 보는 것이 아닌, 세상의 모든 것이 기록된 우주적 데이터 베이스(매트릭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아카식 레코드, 허공록 등의 여러 이름이 있는)에 접속하여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