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동생선배한테 들은 얘기라면서 해줬어 선배랑 친구들이 여름에 대구에서 부산으로 놀러갔대 차몰고 ㅎㅎ 아마 해운대나 바다겠지? 다놀고 부산에서 늦은 밤에 출발해서 대구 부산간 고속도로 있지?? 그거 타고 대구 오는길이었어 그렇게 달리는데...밀양쯤 됐어(중간쯤 온거지)
새벽이라 운전하는 사람도 졸고 다 너무 피곤해서 졸았대 졸면 안되니까 운전자 바꾸면서 갔대 다행히 새벽이라 고속도로는 한산했었어 근데 가다보니까 앞에 12인승 승합차가 있더래 근데 12인승 승합차 안에 사람들이 꽉 차게 앉았는데 다 검은색 양복입고 흔들리는 자세가 완전 똑같더래.......기계같이 어깨나 머리 흔들림이 거기 탄 사람들 전부 다 똑같더래 그리고 차도 심하게 차선 넘어가며 왔다 갔다 거리더래 일부러 그렇게 운전하는 것처럼 운전자가 야 위험하다 우리 저 차 추월해서 가자 해서 추월해서 운전하며 갔음 새벽 늦은 시간이라 차는 거의 없었어
한참 가다가
앞에 차가 있길래 봤는데 아까 추월했던 그 12인승 승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