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기억이지만
어릴적 사춘기시절 대략 중학교1학년 쯤이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성교육을 받고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생겨나 태어나는지
개념도 조금씩 자리잡아갈쯤
그렇다면 나 에 대해서 나란 존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한참 궁굼하던 시절이였네요
잠에서 깨고 눈을 떳을때 손을 문득바라보고 움직여보고..
"생명" 인체의신비를 나름 고심하던 그 사춘기 시절에
사람은 죽어서 영혼은과연 어디로 가는지 사후세계는 있는지 너무 궁굼해
교회도 다녀보았는데
오류투성이 너무 많고 예수님 믿으면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 ~ 부자되게해주세요 ~ 타이틀을 달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꼭 그리구 눈을 감고 기도해야하는지
목사님은 안수기도하면서 키작은 학생은 다리도 늘려주는 역사? 도 보여주시고
그 통성기도 소리가 싫어서 고등학교 이후에는 교회를 안가게되더군요
과학에서 배운 빅뱅이나 인류의 기원 ~ 여러가지 배우고나서
종교는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거나 길들이기위해 만들어낸 것일수도 있겠다 그런생각이 드네요
그렇치만 절대자 신이나 종교가 모두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정신" 아소테릭 아젠다를 보고나서도 미국의 음모론은 음모론이 아니고
정말 엄청난 비밀이 이사회에 있구나 라는 생각도듭니다
어째든 사춘기 시절에 내 자신을 자각하고 내 육신과 정신은 어디서와서 어디로가는지
그것이 궁굼하여 미스테리 게시판을 자주오긴하는데 ..
진화론 과 지적설계론 이 요즘 글이 많이 있군요
저는 논리적 합리화 창조론 보다는 진화론을 더 가능성을 두는편입니다
EBS 에서 방송했던 다윈법정에 서다 2부작이였는데
그런화면한번 보시면 좋을꺼같네요
그 박테리아의 환원불가복잡성 이란게 나오는데 편모의 모양이 모터같아서
단백질 아미노산 한종류만 빠져도 기능을 못하는것을 착안하여 지적설계론을 미국 도버 지역사람들이 주장하는데
그것은 오류라는 결론이 나온 법적사례가 떠오르네요
결국 진화나 아미노산의 모양과 기능은 진화가 이기는 대목이지요
환원불가복잡성 이라는것은 어찌보면 인간의 생각과 계산에 의해서만 이해하려고 나오는 믿음아닐까요?
그리구 정치적인 목적으로 창조론이나 지적설계론을 주장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치만 결론은
믿고 안믿고는 개개인의 자율의지 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