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우리 지구와 너무나도 닮은 행성이고 태양과의 거리는 1억km, 지름은 1만2천km..
금성은 과거에 지구보다 온도가 더 높고 아열대의 기후에 밀림과 공룡이 있는 행성으로 여겨졌는데 아폴로 계획에의해 새로 정립된 금성의 나사 데이터에 의해 지구보다 온도가 높은 정도가 아니라 600도의 온도와 지구의 90배의 기압.
초속 수천미터의 슈퍼 허리케인이 불어대고 아황산의 구름으로 뒤덮힌
진정한 지옥별로 거듭나게 되었죠.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푸른 금성...
네이버에서 금성의 이미지를 검색해 보면 대략 2만장이 넘는 이미지가 검색이 되는데
요근래에 공개되는 금성의 이미지는 아황산의 구름이 뒤덮은 금성 답게 노란색이나 붉은색이 주종을 이룹니다.
지옥별이란 이미지 답지요.
하지만 이런 금성은 불과 20년전만 해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 스탠다드 학생 대백과 사전에 봤던 금성의 사진은
항상 파란색의 금성이었습니다.
근데 좀 의아스럽더군요.
아황산의 구름이 뒤덮고 있다는 금성이 파란색? 아황산은 한자로 쓰면 亞黃酸 일터.
당연히 노란색이어야 하는데 왜 파란색 인지... 정말로 궁금 하더군요.
하도 궁금해서리 선생님에게도 여쭤보고 아버지나 삼촌... 어르신들에게도 물어 봤지요.
왜 노란색이어야 할 별이 파란색 인지를 말이죠.
그러자 어르신들 말씀이
"일부러 파란색으로 보이게금 한것이다."
"왜요? 그냥 노란색으로 하면 자연스럽고 금성 다운데 왜 파란색으로 보이게금 한것이죠?"
"그거야 미국인들이 나사에서 그런거를 우찌 아노..."
"결국 노란색을 파란색으로 일부러 바꾸건데 그렇게 바꾼 이유는 아무도 모르는 거네요. 아무도...."
"뭐.. 그렇지...이녀석...공부나 해라. 쓸데 없는거 신경 쓰지 말고..."
전 이 사건을 계기로 태양계에 아주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도데체가 왜 노란색인 금성을 파란색으로 온세상에 보인 건지
그 파란색을 이제와서 슬그머니 없애고 노란색으로 그리고 붉은색으로 바꿔갔는지
그 시점을 가만히 따져 봤더니 이렇습니다.
1970년대 사진이나 1980년대 학생 백과 사전이나 과학 잡지에 실린
금성은 푸른색 이었습니다.
1990년대 들어와서 슬슬 뉴턴 이라든가 최신 과학 잡지, 신문에서
금성은 노란색 으로 바뀝니다.
근데 실로 웃기지도 않은 치명적인 실수를 나사는 저지르고 맙니다.
그게 뭣이냐 하면 노란색의 아황산의 구름으로 뒤덮인 금성 사진 이라고 공개한 그 사진 말입니다. 그게 자외선 사진으로 찍은 거거든요.
그런데 아황산은 자외선을 흡수해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황산의 노란색의 금성을 자외선 사진기로 찍으면 까맣게 아무것도 안찍히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가 슬슬 돌기 시작한 거죠.
어디서? 미국은 물론 일본의 아마츄어 연구가나 공학자들이 어떻게 자외선 사진기로 아황산의 노란 금성을 찍었냐면서 무지하게 신기해 했거든요.
그래서...
2000년대 들어와서 금성은 붉은별로 바뀌어 버립니다.
아황산의 노란색 금성이 아황산의 구름이뒤덮인 행성임에도 불구하고
화성 처럼 붉은색의 지옥별이 된겁니다.
초반에 1980년대 까지 공개된 푸른색의 금성의 사진을 두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아황산의 구름이 뒤덮인 초고온의 금성의 모습이 지구와 이리도 흡사하냐?
저 파란거는 바다이고 저 하얀거는 수증기 구름 아니냐?
등등 셀수 없는 질문들이 수십년간 나사는 물론 지역정부나 연방 정부에 쇄도했다는 사실과 함께
그저 나사는 그런 질문에 일절 대꾸도 안한채 모르쇠로 일관했다는 점.
그러다가 이제 와서야 하는 말이 푸른색의 필름을 입혔다고 구차한 변명을 했는데
왜냐고 물으니 흑백의 금성 사진이 너무단조로와 그랬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노란색 필름을 입히지 왜 푸른색 필름을 입혔냐고 다시 물으니
그 작업을 할때 노란색 필름이 없어서 푸른색 필름을 입혔다고 하네요.
그런다음 요즘에 나오는 노란색의 금성 사진은 그럼 진짜 노란색이냐 물으니 그렇다고 하길레
다시 노란색의 아황산의 구름으로 뒤덮힌 금성의 사진을
나사 발표대로 자외선 사진기로 찍으면 사진이 검게 나오는것을 아냐고 물으니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를 했다고만 답한뒤
더이상 그것과 관련해선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고만 했다는 군요.
금성의 원래 색깔인 푸른색. 아황산의 구름으로 뒤덮인 행성이었다면 도저히 나올수 없는 색의
푸른 바다와 하얀 수증기의 구름은 너무나도 지구와 같은 모습.
그래서 아황산이라고 자신들이 발표한 노란색에 맞게 노란색으로 바꿨더니만 자외선 사진기로 찍히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말하니지옥별 이미지를 각인 시키기 위해 붉은색의 화성같은 행성으로 만들어 버린 나사의 저 색깔놀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가만히 지켜보면 노란색도 붉은색도 상당히 어딘가가 어색해 보이지 않냐 이겁니다.
특히나 붉은색의 금성 사진들은 지표면 사진과 함께 공개되는데
컴퓨터 그래픽으로 아예 도배를 하더군요.
제가 정말로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금성 궤도상에서 찍은 금성의 사진은 왜
단 한장도 없고 저렇게 사진 하나 공개하면 될것을
구차스럽고 수고스럽게 컴퓨터 그래픽만 보이냐는 거죠.
이미 금성의 탐사건이 찍은 사진만 수십만장이 넘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아프로디테 대륙이니 이슈타르 대륙이니 하는 말을 붙이고서는
금성에는 바다가 없다는 4차원적 말만 횡설수설 해대는 나사는 결국
자신들의 위에서 군림한채 이것 저것을 말해도 될지 안될지를 결정하는
존재들의 꼭두각시이기 때문에
그런 색깔놀이에다가 컴퓨터 그래픽 장난, 그리고 아프로디테 대륙이니 이슈타르 대륙이니 진실의 절반만 말하고 마는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겁니다.
대륙이 있다면 당연히 대양이 있겠지요.
처음의 그 푸른 금성의 사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그 넓고 넓은 바다 말 입니다.
금성 지옥별 만들기 프로젝트. 저는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지구보다도 바다가 육지 보다 넓은 금성.
그 광대한 바다에 떠있는 아프리카 2/3 와 호주를 합친 크기인 대륙은
밀림으로 뒤덮혀 있어 금성의 사진은 궤도상이건 대기권내 에서건
사진은 공개할수 조차 없는 겁니다.
달이나 화성 처럼 외부가 메말라 있다면야 아무곳이나 탐사선 착륙 시켜 그냥 생명체가 없
네 하면 되지만 금성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그러니 지구에서 더 멀고도 먼 수성은 수성의 지표면사진을 공개하면서도
금성은 끝끝내 사진 대신 컴퓨터 그래픽만 보여줍니다.
이러한 금성의 진짜 모습은 바로 처음 나사가 공개했던 푸른색의 별 금성 입니다.
물론 1억5천만명의 금성인들은 다 행성 내부 공동 세계에 살아가지만 금성이 여전히
푸른색의 색을 가진것은 맞다 이겁니다.
금성의 1일이 1년보다 길수도 있고 또한 자기장이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으며
금성만 혼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아 해가 동쪽에서 뜨는게 아니라
서쪽에서 뜰수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정보 역시 금성 지옥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 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금성은 행여나 푸른 색의 바다로 뒤덮인 물의 행성이라 해도
도저히 생명체가 살수가 없는 행성이 될 수 밖에는 없고 또 그래야만 하기 때문이죠.
왜? 미국은 자신들의 주인들이 명령한대로 움직인것이고 그 주인들은 그레이와 렙탈리안이라 알려진 외계인들과의 조약 내용문을 지키기 위해서..
어찌 되었든 간에 항시 금성은 아황산의 구름과 600도의 초고온의 온도.
지구의90배의 기압.
존재하지 않는 자기장 등등으로 철저하게 지옥별이 되어야 했기에 아황산의 구름으
로 뒤덮인 행성이라면 절대로 가질수 없는 붉은색이 된거지요.
그 붉은색의 필름이나 칼라 이면에는 푸른색의 처음 색깔이 있지만
이제 어지간한 과학 잡지나 신문 기사, 인터넷 자료를 보면은
푸른색의 금성은 이제 찾아 보기 힘듭니다.
푸른별 금성이 붉은별 금성이 되어야 했던 이유.
처음부터 지옥별이 되어야 했고 지옥별로 각인된게 유지되야 하기에..
밑의 아름다운 금성 사진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후 나사가 찍은 금성들은 차차 노란색으로 바뀌더니
현재 붉은색으로 완전히 바뀌어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