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에 중앙아메리카 남부의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거대 돌 구슬은 그 존재 자체로 매우 신비롭습니다. 현대 기술로도 쉽게 다듬기 어려운 매우 단단한 화강암을 매우 정교하게 원형으로 다듬어 내었기 때문입니다. 직경 2cm에서 최대 2.6m의 크기에 무게 25톤에 이르기까지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이 돌의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요?
만들어진 시기는 BC200년에서 AD1500년 사이로 추정됩니다만 목적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돌들의 위치가 천체의 움직임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만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지기전 대부분의 돌들의 제 위치를 잃어버리고 여기저기 떠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설에 대한 입증을 할 수가 없게된 상태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틀란티스인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 역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런것이 자연적으로 만들어 질수있다고 합니다.
어찌되었건 당시 시대와 맞지 않는 놀아운 기술로 만들어진 거대 돌구슬은 아직도 신비로 남아 있습니다.
reference
http://web.ku.edu/~hoopes/balls/gallery.htm
http://en.wikipedia.org/wiki/Stone_spheres_of_Costa_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