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꿈을 꿨는데요...
일단,,귀신이 아니 괴물 형태가 더 맞을것 같아요...
외모는 둠이나 듀크뉴캠에 나오는 똥색 괴물있죠?
이티같이생긴애들..
그렇게 생겼어요...
터널을 걷고있는데요..
갑자기 괴상한 고함을 저한테 지르면서 막 덤벼들더라구요...
좀 날카로운 소리였어요...
한 저의 발걸음으로 반발자국 정도? 그정도 조금 더 되게 접근 했을까?
제가 그 괴물체의 머릴 딱 봤는데 젊은 여자의 풍성하게 긴생머리처럼
생긴 머리 카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그 긴머리를 보고 그 순간 괴물을 암컷으로
간주 해버린거에요..
그 짧은 찰나에 말이죠....
앞에서 비명지르며 냅다 들어오고 있는 귀신을...
제가 유도하는 것 처럼 양어깨를 저의 두손으로 턱! 잡더니,
능숙하게 한바퀴 휙~ 돌려서 백허그 하는 자세를 만들지 않겠어요?
(헐~ 꿈에서도 저도 기가찼어요..)
그러더니만 옷이라는건 인지를 못했나봐요..꿈이라..
두번 생각안하고 준비고 뭐고 할것없이 전투할때 처럼
표범처럼 빠르고 날렵하게....
그냥 그상태 그대로 고정하고 조준하고 돌진해버린거죠....
참...나... 어의가 없어서....;;
그때 느낌은 현실하고 똑같았어요...
리얼하리만큼.....헐...;;
그 와중에 그 괴물체가 반항하면서 제팔을 물었어요...
아팠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살뜯기는 아픔보다..
응응하는 느낌에 더 열중한거 같아요...
그냥 누가 물던~ 말던~
뜯어~ 먹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그냥 막~ 막~ 정신 없이
고장난 탈수기처럼 흔들어댔으니까요.....ㅠㅠ
그 상태까지 가니까 괴물이 어의가 없는지 저를 확 밀치더니
뒤돌아서 얼굴을 내밀면서 경고하듯이...
소리를 한번 "키햑~~" 하고
지르고 냅다 뛰기시작하네요...?
(얼굴 쫌 많이 무서운 형태였어요...반쪽이 일그러져있었으니.)
(아래 그림처럼요...이보다 쫌더 무서운 얼굴형태였어요....)
그 순간 꿈이지만 저는 매우 다급하고
간절해지기 시작했어요..
물렸던 팔을 휘휘~ 내저으며~....
어~? 가지마~ 가지마~ 아직 가면안돼~
(아..자금 생각해도 나 너무 처절해..ㅠㅠ)
야 ~~~!!!
야 ~~~!!!
그리고 급하게 쫓아가서 찾아 헤메이다가 결국엔 못찾고..
그러다 깼네요...ㅠㅠ
거짓말 같죠?
지어낸 얘기같죠?
헐~ 99.9% 사실이에요,,,
(꿈이라 기억못하는부분이 있었을지도..)
잠에서 깨구나서 저는 얼마나 황당했는지 알아요?
내가 사람도 아닌 귀신같은 괴물을
그것도 강제로 욕보이다니...ㅠㅠ...
이... 이....이런 미.친놈아....ㅠㅠ
치마도 안둘렀거늘 단지 긴생머리에 반해 괴물한테 흥분해서
아무렇게나 고장난 재봉틀마냥 거칠게
정신없이 흔들어대다니....
니가 사람이냐....괴물이냐....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으헐헐헐~~~
막 멘붕되면서 자책하구....ㅠㅠ
그랬죠...
그게 아마도 지지난 겨울인가 가을인가
그랬을 겁니다요....ㅠㅠ
마이신의 꿈에 나타났다가 졸지에 봉변 당한 괴물이야기
끝~~~
헐~ 그렇다고 저 이상한넘 아닙니다...ㅠㅠ
꿈은 자기 맘대로 안되는거 아시죠?
안믿기셔두 그렇다고 믿어주세요....ㅠㅠ
소문도 내시면 안됩니다..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