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1

선구님임 작성일 12.12.24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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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초등학교부터 같이 지내온 친구 꿈이야기입니다
가족은 아버님, 어머님, 제 친구(남자), 여동생 이렇게 네식구랍니다친구의 동생이 직업에 관련된 중요한 자격증 취득때문에 집에 없고멀리 연수를 가있었을때랍니다자격증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우리나라에서 1년에 한 번 시험을 보는 터라취득과 연수가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새벽 서너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어머님께서 악몽으로 땀이 범벅이 되서 잠에서 깨셨는데옆을 보니 아버님도 똑같이 땀범벅이 되어서 깨어 계셨다는군요 그래서 서로 왜 일어냤냐 묻다가 악몽을 꾸었다 하면서 꿈 내용을 얘기 하는데두분 모두 같은 꿈을 꾸셨다는군요 그 꿈의 내용은
'할아버님(제친구 기준)이 한복을 입고 서 계시는데주위에 작은 뱀들이 막 까마득하게 몰려와서 할아버님을 덮었답니다'
꿈 내용이 같아서 놀란 두분은 얼른 할아버님댁에 전화를 드렸는데때마침 막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그렇게 되서 상을 치르는데 멀리가있는 딸에게 연락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말이 있었데요결국엔 다른 가족들도 괜히 걱정시키지 말고 나중에 연수가 끝나고 취득을 하면그때 말을 하자는 결론이 나왔답니다
그렇게 상을 치르고 발인날에 친구의 동생즉 딸이 어머님에게 울면서 전화를 했답니다
정말 꺽꺽 울면서 집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더랍니다놀란 어머님께서 사실대로 말을 해줬데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렇게 말을 하고 우는 딸을 다독이고 나서 무슨꿈을 꿨는지 딸에게 물어봤는데대답을 듣고 나서 놀라면서도 신기했다고 합니다
'엄마 나 내가 너무 슬프게 울면서 상여를 매고 가는 꿈을 꾸었어'


좀 많이 싱겁네요 말재주가 없어서 참친구들이랑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고 실화를 좋아하는 관계로실화들과 꿈이야기를 많이 알고있는데 표현이 약해서 재미가 없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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