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땐가...후임이 하나들어왔음
나중에 소문이 퍼졌는데 관상을 좀 보고 귀신을 본다더라.. 하는 소문..
근데 관상좀 봐달라하면
이건 하늘의 뜻을 알려주는거라 자기한테 어떤식으로든
해가 온다고 안해주려했음..
그래서 우리들은 그놈을 사기꾼취급했었음
막 차타고 작업나갈때도 야 여기 귀신있냐 ㅋㅋㅋ
이러면서 갈구고ㅋㅋㅋ
근데 이놈이 있다는거임 탄약고 위에...
수작부리지말라고는 했지만 좀 무서웠음
결국 중대장이 이놈을 시험해봄..
타중대에서 자살한 애가 있었음
이놈한테 말없이 거기 중대 건물로 데려가서
여기 귀신이 있나 보라 했음
아 소름 ㅠㅠ
내무실 몇개 지나치더니 관물대 하나를 가리키는데....
ㅎㄷㄷ 자살한 놈의 관물대자리........
나중에 알고봤더니...
탄약고위에 귀신도 실재할 가능성이98%...
그때 당시로부터 십여년전
그 탄약고에서
문이 열린줄 안 운전병이 두돈반을 문으로 후진
문과 차 사이에 있던 사병이 압사됐었다고 ㅠㅠ
아 쓰면서 소름쫙쫙돋네
그후로 그놈 아무도 안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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