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군대에서 겪었던 이야기가 많은지라
학창시절에 겪었던 얘기를 쓸까 합니다
음슴체는 써본적이 없고 님들 기분 나쁘실까하여
제 시점에서 기분상하지않게 써보겠습니다
살짝쿵 알콜끼가 있다는건 애교로 봐주세요^^
때는 96년 97년 쯤으로
중학교 3학년 겨울로 기억합니다(글솜씨 없는 필자 올해3땡)
질풍노도의시기를 심하게(?)겪고있을 즈음
삼삼오오 친구들과모여 어두운 외진 곳에서
' 비트 '정우성과 모습을 모방하여 멋지지도 않은 폼으로
담배를 쭈~~~욱 빨고 있을 일탈의 시기를 겪고
똥폼 잡으며 온가 가오는 다잡고 다니고 있는데
그당시 경찰차만 봐도 경기 일으킬 그 때!
무리지어 있던 주위 친구들은 사이렌 소리에
"야 거기서 만나"하고 질럿 발업 된것 처럼 겁나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저와 제 친구 한놈....둘이 이리저리 달려가다
어느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었죠
그 곳에서 담배 한대 피워가며
조용해 지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간이 아마 30분정도 흘렀을까
멀리 경찰차 한대가 번쩍이며 지나가더군요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보자"하는 친구말에 동의하고
옥상에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옥상내려오는 계단 첫집 바로 앞에
중절모(?)를 쓴 사람형상이 있더군요
(아파트 현관은 마주보고있는 곳도 있죠?)
친구와 저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안녕하세요"한마디를 떨면서 내뱉었구요
그 형상은 말한마디 대꾸도 없었죠
어둠에 눈이 익숙해질때쯤 손으로 더듬거리며찾던
센서등 버튼을 찾아 눌렀고
그 순간!
눈앞에 있던 형상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친구도 그 형상을 같이 본거죠
둘이 놀라 자빠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아파트가 높지않은 곳이었구요
대략 6층정도 되었어요..,...
그곳에서 미친듯이 뛰어내려오기 시작했어요
놀란마음 진정시키고 그게 뭐였을까 하고 친구와
얘기를 하고 너무 늦었으니 내일보자 하고 헤어지고
그 다음날!
그 아파트 그 동 그 호......
앞에 걸려있더군요.....,.
노란불빛의 ' 상 '
저희가 본건 도데체 뭐였을까요?
지루해서 님들 귀중한시간 뺐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