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인가...? 뭔가해서 시골로 내려갔다. 집에서 자고 있는데 새벽 4시인가 5시였다. 오른쪽에 있던 창문 너머 하늘을 보니 온통 붉었는데 마침 비가 오고 있었다. 그리고 귀 에 자꾸 뭔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뭔가 느낌이 싸해서 문쪽을 보았더니 뭔가가 문위에서 반대로 매달리고 내쪽을 보고 있 었다. 그 소리는 귀신이 내는 소리였다. 자세히 보니 귀신이 나를 보고 있었는데 얼굴은 온통 하얗고 하체가 뱀 꼬리?? 인 체로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아니 뜬금없이 귀 신이 내한테 왜 보이는건데라고 하면서 계속 봤더니 이 귀신이 나한테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아놔 식겁해서 존나게 욕을 했더니 나랑 얼굴을 마주보는 거리까지 다가 왔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꿈이 하도 생생해서 다음날 아버지께 말을 하였다. 그랬더니 할머니도 귀신이 보인다고 그게 나한테로 이어진거 같다고 하셨다. 그러더니 갑자기 어딘가로 전화하시더니 심각하신 얼굴로 용한 무당이 말하길 귀신이 나를 노리고 있다고 당장 초록색 티를 입고 오라고 했다. 이런 $@%%^ 나는 누군가한테 원한을 산적도 원한을 가지게 한적도 없는데 이게 뭔 거지 같은 소리고!!!!!!!!!! ???? 귀신이 나를 노리고 있는 판에 뜬금없이 왠 초록색 티를 입고 오라케샀노? 그래도 혹시나해가 무당이 오라는 곳으로 갔는데 아니 이게 뭐지?? 가다 보이 무슨 흑인들이 사는 마을이 있었다 ???? 뭐지 흑인들이 여기에 왜 있는거지?? 이게 뭐지?????? @$%^#!#$$%#%6 알고 보니 거기에 뭔 누군가가 귀신이 들렸다고 하여 궁금한 마음에 그 귀신이 들렸다 는 사람의 집으로 갔더니 그 사람이 이상한 복장을 한채 뭔가를 계속 중얼중얼 거리고 있었고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 20여명이 역시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게 뭔 개소린가 싶어가 가만히 들어보이 누군가에게 저주를 내리고 있었다;; 뭐꼬? 내가 흑인 말을 우예 알아듣노? 거참 희한하네. 그 대상자는 나였다. 놀래가 겁나게 집밖으로 뛰 쳐 나와서 차 타려고 막 뛰가는데 뒤를보니 그 가족들이 쫓아오고 있었다. 잡힐 듯 말듯 하다가 겨우 차를 타서 그 마을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 무당이 사는 곳으로 갔는데 그 곳 주변에 억수로 유명한 무당이라고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 다음부턴 통 기억이 안나네요. 꿈에서 여기까지밖에 못갔던가... 생생하게 기억 나고요. 귀신 얼굴 형태도 기억납니다. 예전엔 귀신도 보고 가위도 엄청 눌렸는데 왜 다시 이런 꿈을 꿨는지 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