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자취방에서

히히힛히히히 작성일 13.06.03 12: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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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 형님들

 

 

일단 제가 본건아니고 친구가 겪은일부터 말하겠슴

저와 친구 2명은 같은 원룸건물에서 각각 따로살고있었음

한명은 402호 또한명은 406호 저는 403호

어느날 친구가 (몇시였는지도 기억안남 한창 자고있을때) 새벽에 얼굴이 굳어서 내방으로 찾아옴

친구가 진짜 이상한거임 근데 난 자다가 깨서 누워있는 상태로 뭐지 하고 다시 비몽사몽

내가 침대를 빼고 바닥에서 자는데 나 누워있는 옆 벽에기대서 "와 시x 어휴..." 막이랬던거같았음 

그래서 내가 다음날 왜그랬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방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이제 자야겠다싶어서 불끄고 침대에 누워 티비를 켰다고함

그렇게 누워서 티비를 보는데 갑자기 뭐가 탁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고함

근데 웃긴게 그 물건이 전혀 떨어질 위치에 있지 않은 물건이었음

무슨말이냐면 가장자리에 있던 물건도 아니고 완전 안쪽에 있던 물건임 (스킨이었나? 그랬을꺼임)

그래서 갑자기 소롬 돋기시작하더니 두근두근거림

다시 티비보려고 누웠는데 티비랑 침대사이에 공간이 있잖음? 그 침대밑에서 하얀색 물체가

슬금슬금 몰라왔던거임

그래서 친구가 뭐지? 하고 눌알을 돌렸는데

이게 완전 사람머리형태혔다고함 근데 눈돌려서 그형채를 발견하자마자 갑자기 그형체가 들킨것처럼

황급히 밑으로 숨어서 사라졌다함

그래서 친구가 진짜 미칠듯이 심장도뛰고 무서워서 그러고있다가

용기내서 침대밑을 확인했지만 암것도없음

그래서 내방으로 도망온거.

 

결국 내방왔지만 난 미친듯이 자고있었고 일어날 생각을 안함

 

결국 친구는 깨있는 친구방가서 뜬눈으로 밤을 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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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올릴께요 더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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