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주인없는 자전거

초절정고시생 작성일 13.07.17 0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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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녕하세요?? 

제가 고등학교때 짱공을 알아 어느덧 군전역 후에도 무게를

즐겨읽는 눈팅유저에요.  매일 읽다보니 이제 글도 잘 올라오지

않아서 제가 겪은 실화 몇 가지 올리려 하는데 그닥 무섭지 않아도

잘 부탁드려요ㅋ

지금 부터 할 얘기는 제가 초등학교 시절 새벽에 시골 할아버지댁으로

가면서 길가에 버려진 자전거에 관련된 이야기에요 


(편의상 말 편하게 할께요 양해 부탁드려요^^)

으음~ 이때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쯤으로 기억해

그 당시 우리집은 서울 군자역 근처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었어

1층은 고깃집이고 2층은  우리집이였고 조그만한 마당이 있고 대문은

흔히  자영업집에서  볼수 있는 투명한 유리문이였어 

그날은 주말을 앞두고 있어 일찍 가게 문을 닫고 바로 자정부터

경기도에 위치한 할아버지댁으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외동아들인 나 이렇게 

자가를 이용해 새벽길을 달리고 있었지 가끔 손님 없는 날에는 이렇게 가게 문을

일찍 닫고 시골에 자주 갔던 터라 보통 출발한다는 전화드리고 도착하면 방갑게 맞이해

주셨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익숙한 큰 사거리길이 나오고 신호대기를  하는데

왠 도보 옆으로 MTB자전거가 버려져 있는거야  그 때는  쇼바가 달린자전거가 인기였는데

매일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인터넷으로 구경하곤  했어 여튼 어느정도 브랜드가  있는 자전거였어

상태는 바퀴휠이 좀 구부정하게 휘였고 체인은 아주 작살이 나있어서 버렸구나 해서 수리하고 타면

괜찮을것 같았어 어머니께서는 길가에 물건을 함부러 집에들이는게 아니라며 반대하셨지만

부자의 단결된 힘으로 결국 트렁크에 넣었어 그리고 무사히 시골에 도착했고 부모님께선 할아버지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시는 동안 나는 잠이들었지 그리고 다시 서울집으로 되돌아 오고 다음날 일어나서

1층 가게에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데 어머니 얼굴이 어두운거야 나야 그냥 새벽길에 시골다녀와서

그런줄만 알고  밥을 먹었지 그리고 그날 밤 일끝나고 2층 가정집으로 올라가 잘준비를 할려고

거실에서 물 한잔하고 방으로 들어갈 찰나 부모님께서 대화하는 걸 우연히 들었는데 

내용이 그 자전거를 집으로 들이던 날 어머니께서 꿈을 꾸셨는데 그 내용이 ...




제가  가게에서  일하면서 핸드폰으로 올리는거라 다시 한가해 지면 후속으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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