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다시 이렇게 와서 쓰네요. 작성하던 도중 갑자기
바쁜바람에 바로 이어서 쓸께요..
어머니께서 꿈을 꾸셨는데 내용이 유리대문 밖에서 누가 막 문을 흔들고 두드리면서
저기요~~ 저기요~!! 하면서 어떤 여자가 애타게 부르더래
그래서 어머니께서 마당을지나 1층가게 대문으로 가보니 어떤
여자가 어머니를 보더니 무작정 하는말이
제발 돌려주세요 ... 제발 돌려주세요 란 말만 계속되풀이하다가
갑자기 유리문을 강제로 열려고 하면서 안에 들어가서 직접가지러
가야겠다고 소리를 지르더래
그래서 울 어머니는 거기서 문을 열어주면 더 나쁜일이 생길것같아
열어주지 않았다고해 그렇게 꿈에서 깨셨는데 그게 계속 마음을 불편하게
한거지.. 그래서 아버지께 그자전거 다시 원위치에 가져다 놓자고 하시는데
아버지께서는 별로 신경을 안쓰시는듯 했어
그렇게 삼일동안 비도 내리고 어머니는 반복된 꿈을 꾸시고
그러다 사건이 터진날이 오고야 말았지 비가 그치고아버지께서는
자전거를 타고 뚝방에 나가실려고 했고 어머니께서는 극구 말리기 바쁘셨는데
아버지 고집이 더 쎈터라 자전거를 타고 뚝방으로 운동을 나가셨어
그러고 몇 시간이 지났을까 아버지께서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자전거를
끌고 오시는게 보이는거야
알고 보니 자전거를 타며 뚝방길을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안보이던 돌뿌리에
걸리셔서 다치신거야 다행히 속력이 어느정도 붙은 상태에서 그정도 부상이
다행이라며 그날이 지나가는데또 어머니께서 꿈을 꾸셨어
또 문밖에 소란스러운 소리에 나가보니 또 그여자가 가만히 노려보며
어머니께 하는 말이 그 자전거 빨리 돌려주지 않으면 다음에는 더 큰 화를입게 될꺼라며...
그래서 결국 난 그저 구경만 하고 다시 자전거를 그 사거리 도보 옆에 두고왔지...
ㅋ끝인데 실화치고 좀 덜 무섭더라도 그냥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