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흉가 체험 모집한다는
말도 안되는 개솔 하는데
갔다고 치고 뒷일은 어찔려고 저러나
이건 내 경험담인데
고딩때 졸업 기념으로
친구들하고 추억만들자해서
늘봄가든 이라는곳을 갔지
다들 알꺼야 거기가 얼마나 위험한곳인지
나를 포함해서5명이서 도착했는데
5년이 지났는데도 생각만하면 아직도
소름이 돋네...
그렇게 5명은 1층을 시작해
2층까지 돌아다녔는데..식당안인지 모르겠는데
여자 웃음소리도 들리고 애기 우는 소리도 들리더라구
온김에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찍고 막 웃으면서 떠들엇지
근데 문제는 5명중에서 평소에 똘기가 있는 3명이
기념이라면서 가게 안에 있는 물건을 가져간다는거야
평소에 미신에 관심있던 나는 친구들에게 진지하게
그거 가져가면 니들이 다치거나 아님 주위사람들 꼭 다친다고 하니 이것들이 무시하더라고 그래서 난 말리다가
포기했지 그맇게 새벽까지 새고 짐챙겨서 각자 집으로 갔는데 한달인가? 딴 친구하고 연락하다가 들은건데
물건 가져간 3명중에 2명은 오토바이 타다 교통사고 나서식물인간 됐고 다른 한명은 부모님 다돌아가시고
뭐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는데 거기 갔다오고 나서 생긴일이니 흉가 체험이나 멋져 보일려고 단체로 가는경우가 있는데
가더라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던가 아님 가서 소리 지르거나
물건은 가지고 오지 말라고 귀신이 따랴오니깐
오키?
기념
다들 알꺼야 위
그때 날포함5명이서 갓지
평소에
악가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