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훈련소에 퇴마사 방문 이야기(그냥 시시함)

히드라치킨 작성일 13.11.02 1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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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훈련소는 큰건물이 2개있을껀데 A동 맞나 하여튼 거긴
홀수기수들이 쓰는 건물이고 B동은 짝수기수들이 쓰는 건물임
근데 A동에 이상한 소문도 많고 제일 끝건물에 마지막
내무실에 지급받는 보급품이 그대로 있는 자리가 있었음
이상한게 그내무실엔 아무도없는데 보급품까지 그대로있으니
정말 신기할 뿐이었죠
이상한 소문이 돌고(밖에서 건물을 보니
소화전 불빛이 자꾸 깜빡여서 불침번이 가봤더니 여자랑
어린여자아이가 복도를 빠른속도로 왔다갔다한거였음)
그리고 그내무실에서 목매단 사람이 자꾸나타남.
그모습을 4명이나 목격함
1명도 아니고 4명이나 보니 이상하지않겠어요?
그랬더니 어느날 진짜 퇴마사가 왔어요
그 퇴마사는 A동 건물을 보더니 "목매달아 죽은 훈련병이
지붕에 앉아있군요"얘기함
정말로 난생처음 온곳일텐데 오자마자 그런얘기 함
그러더니 그건물에 성수?라 해야하나 (오래전얘기라
기억이 잘....)
건물전체에 뿌리고 제를 올렸는데 그후에는 나타나지
않았다는데 소대장부터 공포의 빨간모자 조교들도
그 내무실엔 무서워서 근처도 못갔다네요
벌써 11년전 얘기지만 정말 실화입니다

좀 시시한 얘기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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